[추천 영화]대드맨워킹

2000. 6. 5. 오전 2:48:11

글자

 오늘 mbc에서 주말의 영화로 보았다.

 

 그냥 무심코 영화 하네 하며 보았다. - 기말 고사 준비

 

해야 하는데... 쩝 -

 

 재미로 보자면 재미 없을 것이다. 그러나 무심코 보다가

 

빠지면 골몰히 생각하며 마음에 무언가 남기는 여운을 준

 

다. 기쁜 여운은 아니다. 조금 마음이 무거워지는 여운..

 

 

 내용은 잘 아리라 생각한다. 사형수와 그 사형수의 영적

 

지도자로 상담해주는 수녀님. 숀펜과 수잔서렌든.....

 

 

 죽음 앞에서 마지막에야 비로서 순수해지며 모든 것을

 

그 분께 맡기는 모습 앞에 "아! 난 너무 오만하게 사는

 

구나. 정신없이 마구 사는 구나. 정말 그토록 살고 싶어

 

하는 내일과 오늘을 별 생각없이 공기를 마시고 살듯 그렇

 

게 아무렇지도 않게 혹은 나만을 위해서 골머리를 썩이며

 

사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마음을 무겁게 했다.

 

 어렵다. 노력과 자비........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야만 한다. 나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를 위해서 더나아가서 그들과 당신을 위해 내가 희생

 

할 수 있을때까지 .........

 

 

 살고 싶다. 진정코 살고 싶다. 무의미하게 숨만 내쉬는

 

차라리 전신마비 환자의 짐념이 식물인간의 잠재된 살고

 

싶다는 그러한 강한 욕구.. 아니 가깝게 병원에 즐비한

 

병자의 삶의 욕구를 내 삶에 하루하루에 투영하고 싶다.

 

 

 

  아직 젊다. 치열하게 살아보자.

 

  사람 내음새가 나는 사람이 그리운

 

  사람 내음새가 나는 사람이고 싶은

 

  정말 살고 싶은

 

                        종진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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