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의 고민 속에서...
1999. 6. 11. 오후 5:48:22
글자
이 글을 보시는 분 모두 안녕하세요! 저는 10지구 교육부장님 말씀대로
'오지'인 신천동 본당 배 안젤라입니다... 네네, 저희 신천동 본당 교사실은
TV, video, 냉장고, 컴퓨터, 스캐너... 등등이 모두 구비되어 있는 '오지'입니다.
정말... 이제는 '시골본당'도 모자라서 '오지'라니... -.-
많은 학생 선생님들은 시험 기간이시죠... 남들 다 공부하는 주말, 우리는
성당에서 하루 종일 보내야 하지만... 나머지 쪼갠 시간들에 최선을 다한다면
부족한 부분은 그분께서 알아서 채워주실 거예요...
사실, 저만해도 이번 방학에는 개인적으로 꼭 참여하고 싶었던 workshop이
있어 여름행사를 포기할까도 생각해봤습니다. 그런데, 어제 목요회합을 하고 나니,
생각이 바뀌더군요. 여름 행사와 겹치지 않는 다른 workshop도 있고, 그건 제가 더
원했던 것은 아니었지만, 그것도 유용할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들었거든요... 이왕
여름행사에 임하는 거... 최선을 다한다면 저~기 위에 계신 그분께서도 제 맘 다
알아주셔서 저를 도와주실 거라고...
요즘 저의 최대 고민이었는데, 비슷한 고민하는 대학4년생 교사들이 많이 있을 것 같아
남겨봅니다. 오늘도 같은 과 친구들은 다음 주부터 시험이라고 다들 수업 끝나고
도서관으로 향하는데, 저는 10지구 교육부 회합 가기 전에 남은 시간을, 저의 유일한
취미인 인터넷에서 노는 것으로 보내다, 이제 슬슬 일어서려 합니다...
물론 10지구도 제겐 소중해요. 후후...
특히 이글을 보시는 모든 10지구 선생님들!
9월에 있을 지구 교육을 이전부터 미리 준비하는 저희들의 노력을 생각해서라도 많은
관심과 성원 보내주시길 바래요~!! *^.^*
그럼, 이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