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례교육 준비하시는 우리 10지구 선생님께 우선 죄송하다는 말을 전해야 하겠군요.
사실 어느 성당이나 그랬겠지만 부활 준비 때문에 무척 바쁘고 피곤한 일주일 보냈을
거라 생각합니다.
저희 교사들도 꼭 월례교육에 참석하여 5월 교리 준비에 도움을 받고 아이들에게
좀더 내실있는 교리를 가르쳐야 했습니다만, 가겠다는 저희 선생님들 제가 가지 말라
고 하였습니다.
저희 본당 초등부 교사 6명이서 부활 준비를 하느라 일주일 동안 새벽 늦께까지 작
업을 하느라 -금요일에는 새벽 5시까지 준비하고 그다음 10시에 모여서 다시 마무리
작업- 누렇게 뜬 저희 교사들의 얼굴을 보면서, 급기야는 한명의 교사가 너무 무리를
한 바람에 그렇게 열심히 준비하고도 토요일날 집에서 앓아 누워야 한 상황에서 차마
"내일 월례교육 가셔야죠!’라고 말할 수가 없었답니다.
"내일은 그냥 집에서 푹쉬고 5월 월례교육 꼭 갑시다."라고 말할 수 밖에 없었답니다.
그리고 우리 부회장님께 월례교육 자료집을 부탁했습니다.
다들 교사가 부족한 상황에서 열심히 하시는데 저희 본당이 이런 모습을 보여서
10지구에 누가 되지 않았나 합니다.
10지구 게시판을 통해 용서를 청합니다.
죄송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