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제라고 말하기에 타성당과 비교해보면 초라했지만
몇일 밤샘작업을 하면서 우리 교사들의 또다른 모습들
- 과로에 인한 피로누적으로 부활제 끝나고 거의 die직전
까지(?)-
좋은 모습들을 더 많이 보아서 그리고 무진장 떠드는 아이
들이 그래도 아직 성당을 즐거워 하는 것 같아서 좋았습니
다. 못난 교감이라도 잘 믿어주고 따라주는 교사들이 대견
해 보였습니다. 신입교감이라 엉성한 기획과 스케쥴 관리
때문에 무척 힘들어 했을 텐데도 말이죠.
전지 12장의 크기의 그림 퍼즐. 형광극, 그리고 2시간만
에 끝낸 똑같은 그림이 없는 부활 달걀 150개, face
painting
고학년들이 어디든 그렇겠지만 조금 시큰둥했지만 여전
히 나오는 그들. 저학년의 신기해 하는 모습.
부족한 제가 또 한없이 부끄러워 지는 모습.
과연 내 생활이 교사의 수칙처럼 살아가지고 있나 하는
생각이 가슴과 머리를 해집고 다닙니다.
그래도 점점 초등부맨이 되어가고 있는 모습이 아닐까
합니다.
초등부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