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단순한 믿음

2003. 2. 15. 오후 9:01:30

글자

어느 성당마당에 큰 성모상이 서있고 그 앞에는 봉헌함이 있었다.

근디 언젠가부터 봉헌함의 돈이 없어지는 것이었다.

이상하게 생각한 신부님이 아기 예수상 뒤에 숨어 지켜보기로했다.

 

이윽고 해질녘에 한거지가 들어와 성모상 앞에 무릎을 꿇고

이렇게 기도했다 "성모님 오늘도 한푼 벌지 못했습니다.

하오니 오늘도 아무 말씀없으시면 허락하는 걸로 알고 돈을 실례하겠습니다.

"인자하게 말이 없으신 성모님께 그는 감사인사를 꾸벅 드린다음 봉헌함속에

손을 들이 밀었다.

 

이에 놀라고 다급해진 신부님이 소리쳤다. "안돼!" 놀란 남자가

고개를 획 돌리자 아기 예수님이 눈에 띄었다. 그러자 그는 기고만장해

이렇게 대꾸했다.

      "너희 엄마가 가져가라고 하시잖아!"

 

정리하다 주보를 발견하여 올립니다.

10지구 선생님들 오늘 오곡밥과 부럼 많이 드셨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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