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율리안나T의 명복을 빕니다..

2001. 9. 5. 오전 10: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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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어떻게 말을 꺼내야 할까 무척 조심스럽네요..

다만, 더 많은 분들의 기도로 율리안나 선생님께서

빨리 하느님을 뵐 수 있기를 청하는 마음으로 이곳에 글을 남깁니다.

지난 해까지 오금동 성당 초등부 교사를 하셨고,

올해까지 역삼동 월례교육에서 2학년 강의를 해주셨던

김민지 율리안나 선생님의 장례미사가 오늘 있다고 하더군요.

저는 곧 다가올 행사 준비로 첫 날에만 연도를 바치고 돌아왔습니다만,

연합회와 오금동 선생님 등 많은 분들의 기도로

율리안나 선생님의 영혼이 꼭 하느님 곁에서 함께 하실 것임을 믿습니다.

선생님을 애타게 기다리며 발을 동동 구르던

월례교육 날이 생각나네요..

얼마 전 이 곳 게시판에 재밌게 올려주신 글은 아직도 남아있는데...

같은 나이의 동료교사를 떠나보내며

마음 한 켠에 남아있는 무상함은 어쩔 수가 없군요.

같은 지구에서 교사라는 이름으로 함께 했던

김 율리안나 선생님의 영혼을 위해

우리 10지구 선생님들의 많은 기도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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