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말을 꺼내야 할까 무척 조심스럽네요..
다만, 더 많은 분들의 기도로 율리안나 선생님께서
빨리 하느님을 뵐 수 있기를 청하는 마음으로 이곳에 글을 남깁니다.
지난 해까지 오금동 성당 초등부 교사를 하셨고,
올해까지 역삼동 월례교육에서 2학년 강의를 해주셨던
김민지 율리안나 선생님의 장례미사가 오늘 있다고 하더군요.
저는 곧 다가올 행사 준비로 첫 날에만 연도를 바치고 돌아왔습니다만,
연합회와 오금동 선생님 등 많은 분들의 기도로
율리안나 선생님의 영혼이 꼭 하느님 곁에서 함께 하실 것임을 믿습니다.
선생님을 애타게 기다리며 발을 동동 구르던
월례교육 날이 생각나네요..
얼마 전 이 곳 게시판에 재밌게 올려주신 글은 아직도 남아있는데...
같은 나이의 동료교사를 떠나보내며
마음 한 켠에 남아있는 무상함은 어쩔 수가 없군요.
같은 지구에서 교사라는 이름으로 함께 했던
김 율리안나 선생님의 영혼을 위해
우리 10지구 선생님들의 많은 기도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