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미 예수님
한터 캠프 해도 해도 너무하는 군요!
내 성질을 건드리다니!
안 되면 처음부터 안 된다고 하든가 아니면 더 많은 인원이 오게 되면 단독으로 사용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고 하든가...
우리가 150명으로 단독 사용이 가능하느냐고 한 번 물어본 것도 아니고 여러 차례 물어봤는데...
천주교 신자들이 운영하는 두 곳에 대해서 아주 안 좋은 감정을 만들게 하는군요!
처음이 인천 영종도에 있는 안젤라 농원...
그 다음이 용인에 있는 한터 캠프...
도저히 화가 나서 참을 수가 없네요!
그 대신 잘 된 면도 있습니다.
원래 어중이 떠중이들은 캠프에 참가시키지 않을 예정이었는데 한터에 가야 할 경우 중고등부를 합쳐 150명이 되어야 본당이건 아이들이건 부담이 되지 않기 때문에 우리가 아이들을 한 명이라도 더 데리고 가려고 노력해야 하지만 이제 한터가 아니고 이천이나 다른 곳이 될 것이므로 제 생각대로 밀고 나가려고 합니다.
물론 교감이라고 이렇게 독단적으로 할 수 없다는 것은 알지만 일단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출석률 50%에 미치지 못하는 아이는 데리고 갈 생각이 없습니다.
아직도 화가 나네요!
아니... 생각하면 생각할 수록 열 받네요!
오늘 학교에서 일하다가 5시 30분에야 끝냈는데...
아마 이번 주 내내 그럴 것 같은데...
오늘 교무실에 있는 스캐너가 안 되서 회합실 스캐너 들고 가려다가 씨디 케이스 장 떨어뜨려서 뽀개 놓고, 아무튼 지금 현재 기분이 영 꽝이네요!
후~~~~~~~~~~~~~~
거기다가 종교를 장식물로 알고 있는 학부모들을 보면 더더욱...
도대체 애들 학원은 중요하고 정작 중요한 피정은 뒷전으로 알고 있는...
저 같으면 아이들이 몇 명이건 싫다는데 억지로 데리고 가려고 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1명이건, 2명이건 정말 열심히 하는 사람을 저는 더 원합니다.
쓸데 없는 어중이 떠중이 1억명 보다는 제대로 된 1명을 원합니다.
물론 그렇다고 모두 광신적인 생활을 원하지는 않습니다만 아무튼 요즘 도대체 ...
이런 저런 짜증나는 일이 많네요!
주님의 평화가 가득하시길 빌며...
이태원의 썰렁이 아오스딩
ps. 저부터 평화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