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미 예수님
어제 대림 2주를 맞이해서 고학년은 판공성사를 했습니다.
시안은 제가 짰는데 시안부터 그렇고 진행도 그렇고 무지 엉망이었습니다.
시작 입장 때부터 엉망이더니 흑흑...
판공성사에 대한 설명 때도...
제가 진행하는 곳에 촛불도 없으니 시안이 안 보이더라고요...
시안은 안 보이고, 제한 시간은 있고...
그 덕에 했던 이야기 또하고, 시간은 오버되고... T.T
그리고 또 본당 신부님과 보좌 신부님 두 분께서 성사 주시기로 하셨었는데 본당 신부님께서 사정이 생기시는 바람에 보좌 신부님 혼자 성사를 주셨습니다.
그것도 6시 미사가 있어서5시 55분까지만 성사 주시고, 본당 신부님께서 오실 때까지 10분 간...
헉!!!
공동 보속으로 환희의 신비 5단을 바칠 예정이었으나 여차저차한 사정으로 환희, 고통, 영광 15단을 바치게 되었습니다.
아이들 모두 죽으려고 했습니다.
하긴 교사인 저도 하면서 힘들었는데...
묵주 기도하면서 당황한 것인지 어쩐 일인지 시작할 때 사도신경을 이상하게 하고...
에고... 에고...
하긴 며칠 전 일로 마음 정리도 제대로 못한 상태에서 시안도 엉망이었고 그랬으니 진행을 잘했다면 그게 더 이상했는지 모릅니다.
아무튼 6시 정도 끝날 것을 예상했는데 7시에 끝났습니다.
허걱...
그런 자료를 설마 보관용으로 남긴다는 것은 아니겠죠? ^^;;
암튼 우여곡절 끝에 고학년 판공성사를 모두 마치게 되었습니다.
어제 판공성사를 잘 드려서 아이들에게 기쁜 성탄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주님의 평화가 가득하시길 빌며...
이태원의 썰렁이 아오스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