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띵]1지구 교사의 밤을 마치고 또...

1999. 11. 21. 오전 4:01:07

글자

+. 찬미 예수

어제군요...

어제는 1지구 초등부 교사의 밤이 있었습니다.

중림동에서 있었는데요 저희는 교리 잔치를 마치고 오느라 좀 늦었습니다.

일명 이태원 징을 울려라 였는데 6학년이 1등을 했습니다.

물론 원칙으로 하자면 아무도 울리지 못한거지만 패자부뢀전을 하여 6학년 학생이 이태원 징을 울렸습니다.

음... 그래도 우리 3학년 아이도 참 잘했는데...

문제를 모두 풀고도 6학년 2명이 남아서 결승문제를 3문제 낸 후에야 최후의 1등을 가릴 수 있었습니다.

새로운 방식이라 그런지 모두 좋아하더군요...

왕관에 지팡이에 망투에 상품권에 기념 촬영에... 쩌비...

아무튼 교리 잔치 뒷 정리를 다하고 교사의 밤에 가서 동기끼리 모였습니다.

전 73년 이상끼리 모여 있거나 그럴 줄 알았는데 73,77,81년을 모았더군요.

그리고 알아서 음식을 만들어 먹는 것이었는데 저는 그냥 이방인이 되어 옆에 좀 있다가 밖에서 놀다가 또 들어왔다가를 반복했습니다.

여자 선생님들께서 알아서 잘해주셨거든요... ^^;

1지구 교사의 밤은 10시 30분 경에 끝이 났습니다.

교사의 밤 끝나고 한남동 남자 교사들과 함께 PC방에 가서 스타 한 판을 했습니다.

도움이 안되는 저 땜시 무참히 깨졌습니다...

그래도 2:2 일때는 이겼는데 3:3에서는...

PC방에서 나와 또 당구도 치고 지금에야 들어왔습니다.

음... 다른 선생님들께서는 집에 곧바로 가셨는지 아니면 2차, 3차를 가셨는지...

장남효 선생님... 결국에는 오셨더군요...

오늘 교사 총회인데 부시시한 모습으로 가게 생겼네요...

전 9시까지 가야 하는데...

누가 교감이 될지 무척 궁금합니다.

예전에는 누가 교감인지 내정이 되어 있는 상태에서 확인 정도의 총회였는데 몇 년 전부터인가 2~3년 정도 된 것 같네요...

아무튼 언젠가부터 누가 교감이 될지 모르는 상태에서 총회를 하게 되네요...

대충 윤곽은 보이지만요...

올해도 대충 윤곽은 보이게 되네요...

얼마 전까지만 해도 정말 총회한다는 것 자체가 걱정이었는데...

이왕 1년 더 죄를 짓기로 했으니 누가 될지는 모르지만 새로운 교감단 선생님들을 도와서 열심히 활동을 해야겠지요? 물론 짤리기 전까지... ^^;

워낙 날나리에다 불량 교사라서 언제 짤릴지 몰라요... ^^;

종환이 형이 아주 잘알고 있음... 푸하하...

형! 내일 오실거죠? 형도 일찍 자요... 집에 도착했을려나 모르겠네요...

총회 결과 내일 끝나면 말씀드릴께요...

물론 인터넷 접속이 잘된다는 가정하에...

주님의 사랑과 평화가 가득하시길 빌며...

 

              이태원의   썰렁이      아오스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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