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띵]뜨아!!! 12시 넘어서까지 캠프 시안 발표를...

2001. 7. 8. 오전 2:53:38

글자

+. 찬미 예수님

지금까지 10년 교사 생활을 하면서 12시 넘어서까지 캠프 시안 발표를 해본 적은 없는 것 같습니다.     T.T

제가 5년차 때인가 6년차 때인가 전례 프로그램 시안에서 7차 시안이라는 아주 전무후무한 대기록(?)을 세웠던 것과 함께 제 기억에 남는 사건이 아닐까 싶습니다.

에고에고...

그런 대기록은 세울 필요 없는 기록인데...

전 어떤 시안이 5차를 넘겼다는 것을 제 경우 빼고 본 적이 없었습니다.

기껏해야 4차에서 끝났었는데...

세상에 그나마 제가 최고 선배였을 때고 또 제가 가장 자신있어하던 전례 부분에서 7차 시안이라?!?!

후...

오늘... 오늘도 아니군요! 어제군요!

어제 캠프 1차 시안 발표를 하면서 각 시안마다 줄줄이 깨지는데 정말 그 느낌이란?!?!

전임 발표자들이 줄줄이 깨지는데 그 때 제 생각에는 그 7차 때의 악몽과 함께 어서 빨리 시안 발표하고 깨져야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안토니오 신부님 정말 그런 생각이 들더라니까요!    ^^;;;

아무튼 2차 시안 발표도 무지 걱정이 됩니다.

많은 조언과 방법을 제시 받긴 했지만 과연 그것을 얼마나 잘 활용할지 그게 ...

푸아~~~~~~~

정말이지 알바 잠시 쉬길 잘했지 만약 알바 계속 하면서 시안 짜라고 했다면 으악~~~~~!!!!!

끔찍합니다!

워낙 깨지는데는 이골이 나서리...

어떨 때는 제가 제 자신의 경력이 의심스럽다니까요!

정말 10년차 교사가 맞기는 한가?

혹시 신입이나 2~3년차 교사는 아닐까?

아니 오히려 신입이나 2~3년차보다 못하지는 않은가 하고 말이죠!

아무래도 욱현이랑 같이 머리를 마주대고 프로그램을 짜야 겠습니다!

음....... 길수는 아직 시험이 안끝난 관계로 좀 힘들 것 같고...

무슨 초등학교 다니나? 무슨 대학이 그려...?!?!

저는 대학교 다닐 때 다른 학교 다른 과보다 시험이 항상 일찍 끝나서 6월 초면 방학을 했었는데 말이죠!

아무튼 정말 기억에 남는 하루였습니다.

이렇게 말하면 76년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모르지만 이제 76을 포함한 저는 퇴물(?) 뜨아!!! 그렇게 심한 표현을....

아무튼 저희들은 이제 한 발 뒤로 물러나야 한다고 봅니다.

신부님 계실 때 신부님의 기를 다 빼앗아 저희 것으로 만들어야 하는데...

에고... 2년차 아이들이나 길수가 신부님 기 뺏는 것을 잘할 수 있을지 몰르겠네요!

아~~~~~~~~        썰렁하당!!!!!

주님의 은총이 함께 하시길 빌며...

 

               이태원의    썰렁이         아오스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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