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포스터 그림을 살짝 눌러 주세여....o*^^*o
누르셨다면 내려가서 계속 읽으세여~~~
이영애 사진만 올릴려고 했는데...여자선생님들을 위해서~
안녕하세요. 중림동 성당의 귀여운 막내 이상욱 세자요한입니다...-_-;
저기 아래글을 보니 정헌이 샘이 보시고 글을 쓰셨더군요. 샘 말씀대로 좋은
영화인거 같습니다. 이영애를 보다니...ㅡ.ㅡ 부럽다~
이게 중요한게 아닌뎅...어제 쎄미나였는뎅...(사실 오래된거 같네여.) 청파동의
1학년 맡으신 선생님 수고하셨습니다. 많은 도움 받았습니다....*^^*
각 본당의 선생님들의 말씀을 듣다가 보니 시간도 아쉬울 정도로 빨리 가고
그랬던거 같네요. 참! 저도 끝나기 전에 할말이 있었는데 하지 못해서 지금
얘기를 합니다.
저는 1학년 교리수업에서 마지막에 아이들 보낼때에요. 울성당의 아이들이 적
어서 이러는거 같기도 하는데 한줄로 아이들을 세우고 문앞에서 저의 무릎위
에다 앉혀놓은뒤에 쓰다듬의면서 여러가지 이야기를 해줍니다. "잘가라고~*^^*"
그리고 다음에 공지사항이나 준비물을 다시 한번 숙지시켜준답니다. 그중에서
교리시간에 많이 떠들거나 산만한 아이들은 마지막에 보낼수 있도록 줄을 세운
뒤에 이야기를 한답니다. 울 성당에10명남짓하는 아이들인데도 무릎이저리답니다.
남자선생님이 하면 좋겠더군요. 새남터 선생님 한번 해보시길~
뭐! 아이들이 달려와서 안기게 하는것도 괜찮고...하이파이브도 괜찮은거 같네여.
이런것 말하고 싶었습니다...-_-; 1학년 선생님들 화이팅~1학년 아이들 머리에 이쁜
도장을 찍어줘도 좋아한답니다. 저처럼 맑고 순진한 아이들이어서~o(T^T)o
자! 이제 "선물" 이야기로 넘어가서요~ 영화끝나고 카다로그를 가지고 오는뎅
정연(이영애)씨의 편지가 카다로그에 있더군요. 이거 영화에서 못본거 같았는뎅~
(잠깐 졸았었나?...-_-; 글쎄 이영애의 편지이기에 이렇게 씁니다...이정재가 썼다면
안올렸겠지여...ㅡ.ㅡ~)
그 사람이 아는 것 같습니다.
어제 또 나는 내 자신과 격렬히 싸웠습니다.
참을 수 있었던 통증과 아픔들이 그의 얼굴을 보는 순간 무너지려고 합니다.
그러면 안되는데.... 돌아누운 그의 넓은 등에 기대고 싶고....
조금만 더 살고 싶습니다....
여름 장마때면 우산 열개쯤 잃어버리고
자기 생일도 기억 못하는 그 사람을 혼자두고 가는게 제일 미안합니다.
늦은밤 음식을 데우고 또 데워서 식탁을 지키다가도
문을 열고 그 사람이 들어오면 가슴이 미어져....
일부러 화를 내고 짜증을 냈습니다.
그런데....그가 아는 것 같습니다.
술에 취한척 영지버섯을 사서 내게 휙 던져주고 문을 꽝 닫고
들어갑니다.
매정하게 돌아눕지만....
나 몰래 베란다에서 밤 새워 울고 있는 그 사람 모습도 보았습니다.
내가 사랑하는 남편....
얼마나 사랑했었는지 말할 수 없을 만큼....
나의 전부였다고 말해주십시오.
아내 정연의 편지중에서~
아! 이뻐라 이영애~ 난 언제 그런 여자랑 결혼하나...o(T^T)o
p.s
참! 오늘 집에 영화를 보고 돌아 오는 길에 친구가 어머니 생신이라고 선물을
사가지고 들어가더군요. 저도 영화를 보고 센치한 마음에 어머니 생각이 나서
꽃집에 들어가 장미 한송이를 사다가 어머니께 선물로 드렸습니다.
참! 좋아하시더군요....*^^*
봄인 거 같습니다. 꽃을 보면서 설레임을 느끼는걸 보니~
자! 꽃놀이 하러 갑시다...-_-; 이건 아닌가?
p.s 2
영화를 보고 난 후에 자막이 올라가면서 노래가 나오는 것을
참 좋아합니다. 사람들은 무엇이 그렇게 바쁜지 서둘러 나가더군요.
가끔 쫓기는 듯한 삶이 아닌 쫓기는 삶을 비슴듬이 지켜 보는 것은
어떨까여?
오늘도 푸른 하늘을 보지 못해 슬픈 상욱이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