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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 9. 22. 오전 1:21:21

글자

안녕하세요! 중림동 구진희(로사리아)입니다. 모두들 다 잘 지내시겠죠?

제가 오늘은 너무 피곤한 나머지 학교 같다 와서 낮잠을 자버렸습니다. 이번주는 레포트 숙제하느라 새벽까지 잠도 못자구!! 여러가지 일들이 나를 잠에서 내쫒았습니다. 히히!

우리 학교가 오늘부터 축제를 시작했거든요? 축제라고 모두 남자친구들과 온 아그들이 많더라구요? 아구! 부러워랑! 히히!  대학 들어와서 처음 축제이구 해서 즐길려구 했는데 몸이 말두 안듯구! 그냥 가서 쉬고 싶었어요! 그러나 숙제가 있는 관계로 오자마자 씻고 할 건 하고 자는 것이 날것 같아 잠을 참아가면 숙제를 끝내고 깊은 낮잠을 잣습니다. 한숨 자구나니 개운하드라구요! 하지만 낮잠을 잔 관계로 밤이 되니 잠이 안오는 군요! 흑흑!

축제때 김현정인가 박효신이 온다던데.... 왠 박효신! 혹시 박효신을 좋아하는 선생님분 계십니까?

저는 g.o.d나 그런 가수들을 좋아해서... ^^ g.o.d가 온다고 하면 내가 보러 갈텐데... ^^

잠도 안오고 해서 카톨릭에 들어왔어요! 어떻게 보면 카톨릭이라는 사이트가 다른 선생님들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뭐라고 할까? 사랑하는 것과 같다고 해야 할까? 안보면 보구 싶구! 즐거움을 주기도 하고, 기쁘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고, 많은 도움을 줄때도 있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멜을 보내는 것같이 게시판에 글도 올리구! 서로가 힘이 되주기도 하고,등등... 그렇지 않나요? 아닌가? ㅠ.ㅠ 전 그런거 같아서요?  그래서 시간이 날때마다 카톨릭에 들어오죠! ^^

아! 제가요? 술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술에 대한 야그를 하나 하구 나갈께요!

그냥 나가면 섭섭하잖아요? 안 섭섭하다구요? 이런~~~ 치! 그래두 쓰고 나갈꺼라구요 뭐! 히히! 또 혼자 쇼했다!

그럼 야그 시작하죠? (거창하게두 나가네~~ --;;;)

 

* 소주국실록

 

소주나라 보해임금 13년째인 숙취년. 소주나라 백성들이 베지밀 반, 소주 반을 실천하며 얼큰하게 살고 있던 어느날.. 양주나라 위스키 군단이 각종 알콜 전 함을 이끌고 소주나라의 해안을 침략 하였다. 위스키 군단의 뒤끝 없음에 방심하고 있던 소주군단은 연전연패하니 소주나라의 운명이 풍전등화라. 구소주장군과 참나무통 벌건소주장군,그리고 청량리벗엇수장군 등이 출사표를 던지고 자신있게 전장으로 나아갔으나 양주나라의 높은 알콜도수를 앞세운 파상공격에 힘 한번 써보지 못하고 나가떨어졌다.허나 소주나라를 구할 뛰어난 장수가 있었으니.. 그가 바로 진로장군이었다. 전라좌수사로 있던 진로장군은 15일 저녁 경상우수사 막걸리장군으로부터 원샷성 함락의 소식을 접한다. "위스키 병사의 숫자가 엄청나고 꼬냑 공수부대의 특공무술이 아무리 강해도, 브 랜디 특전사들이 아무리 병을 잘따도, 우리 소주나라 병사들이 잘 싸워줄 것이다." 진로장군은 두꺼비전함을 타고 새우깡대포를 쏘며 해전에서 승리를 거두어 적의 보급로를 차단하니, 적군은 안주와 술잔의 보급이 끊겨 고립되고 말았다. 그러나.. 진로장군은 혁혁한 공을 세웠음에도 증류수대신 및 맥주대신의 시기를 받아 목숨까지 위태롭게 되었는데... 이때 충직한 삼겹살 선비가 상소를 올려 목숨을 구하였다. 진로장군은 졸병으로 강등되어 삭탈 관직당했으나 얼마 후 관광소주로 백의종군하였다. 그후 진로장군은 삼도수군통제사에 올라 전쟁을 승리로 이끄나 전투도중 적이 던진 병따개에 맞아 소주를 줄줄 흘리며 이 말을 유언으로 장렬히 전사하게 된다.

"아줌마 여기.. 한병.. 더요.." 진로장군의 활약으로 소주

나라는 간신히 양주나라의 군사들을 물리쳤으니.. 보해임금은 진로장군의 악과 깡을 높이 사 ’깡장군’이라는 휘호를 하사하였으니. 이렇게 하여 깡소주가 탄생한 것이다.

 

한산섬 달 밝은 밤에 소주병 까고 앉아 오징어가 덜익어 깊은 시름할 적에 적진에서 들려오는 시바스 리갈 광고는 남의 애를 끓나니..

 

- 어때요? 재미있었나요?

  술이란 것이 참 묘한 것 같아요? 뭐라고 해야 할까? 술이 사람을 조종하는 기분이 들때가   

  있는 것 같아서요! 술도 조금씩만 마시는 것은 좋다고는 하던데... 너무 많이 마시는   

  것은 안좋구요? 건강도 생각하면서 마시는 것이 좋겠네요!

  혹시 주량을 줄이고 싶은 사람이 있으십니까? 그 분들을 위하여 제가   

  준비했습니다. 짜자잔~~~

 

*  주량 줄이는 비결 5가지

 

1. 점심 때 두세잔 걸치는 습관이 있는 사람은 그것을 한잔만으로 줄이든지 아니면 전혀   

   들지 말 것.

2. 저녁술은 되도록이면 늦게 시작한다. 휴일이면 5시쯤, 5시 30분이면 더 좋고, 6시라면   

   아주좋다. 그 이전에는 절대로 마시지 말 것, 시간만 갖고 양을 줄이기가 어렵다면    

   ’나는 저녁 전에는 두잔만 마신다. 그 이상은 절대로 안 마시겠다’는 각오를 식구들에게    

   보이는 것도 감량의 한 요령.

3. 반주의 양을 적절히 줄인다. 반주는 저녁에 하는 게 좋다. 배가 부를 때에는 술맛이    

   감소한다는 사람도 있지만 그럴수록 감량 효과는 높아질 것이다.  

4. 술 마시지 않는 날을 정한다. 편안한 날을 골라 그날은 술을 한방울도 마시지 않겠다고   

   자기 자신과 주위 사람에게 선언한다. 그것이 하루에서 이틀로 연달아 주 48시간 금주

   선언으로 이어지면 더 좋다. 2일(48시간) 금주는 ’평생 술을 줄일 수 있는

   비결’이라고도 한다.  

5. 술의 감식가가 된다. 싸구려 술을 마시지 않고 좋은 술을 한번에 한두병씩 사서 향기와  

   맛을 음미하며 조금씩 든다. ’술은 최고급으로 마신다’는 자부는 건강에도 좋다.

 

- 여기 까지 주량을 줄이는 비결 5가지 였습니다. 도움이 됬나요? ^^;

 

오! 이런~ 쓰다보니까 넘 길게 쓴 것 같네요?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이만. 안뇽! ^^;

모든 선생님들 언제나 주님께서 함께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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