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소리에 귀뚜라미 소리가 묻히는 것을 들으면서 잠이 들었는데
아침에 일어나도록 비가 오고 있더라구요.
와, 그러더니 지금까지 오네요.
시원한 비.
이제 더위가 싹 가시겠군요.
사무실에서 누군가 동물원의 음악을 틀었어요.
지금 "혜화동"을 듣습니다.
(우리 어린 막내 선생님들도 이 노래를 아나?)
비가 오니 참 좋네요.
마음도 가라앉고.
일터가 밖인 사람들,
혹시라도 비 때문에 생명이 위태로울 작은 생명들,
곡식들을 위해서
오늘은 기도해야겠네요.
좋은 날입니다.
모두 행복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