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본당 남자로서는 막내인 찬우넘이 군대를 간담니다.
그래서 오늘 아니 어제 송별식을 아주 거하게 치루었습니다.
아이고 죽겄다.
저두 이제는 너무 늙었나 봅니다. 속이 막 쓰립니다.
미운 정, 고운 정 다 들었던 넘인데 막상 군대를 간다고 하니 선배로서 괜시리 안타까운 거 있죠?
저만 그런 것이 아니라 저희 본당에 군대를 다녀온 5명의 야비군들이 모두 다 그런 마음을 가지고 있나바여..
저넘의 자슥... 군대 생활 잘 하려나? 어허~~! 이거 내가 군대갈 때보다 더 걱정되네 그려...
이런 말들이 나오더군요...
그리고 오늘 진짜로 웃긴 일이 하나 더 있었습니다.
바로 우리의 교감 선생님이신 요왕 선생님이 월요일에 입대합니다.
일명 야비군 훈련... 오늘 그넘도 정신없게 맹글어 놨습니다. 참 내~ 야비군 훈련간다고 송별식도 거하게 치러주고..
찬우가 주인공인데 도리어 동호 선생님이 주인공이 된 거 같은 느낌이 들었던 까닭은 무엇일까요.. 칵칵칵..
두 군대가시는 선생님들을 위하여 선생님들 몸 건강하게 잘 다녀오라고 기도 좀 해 주세요..
아 무지하게 졸립니다여 그려~~
좋은 하루가 되세요... 이만..휘리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