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오는군요. god애수 경상도판 ^^

2000. 6. 10. 오후 1:21:46

글자

God "애수" 경상도 버전

 

☆ 내사 마 아직도 니를 몬이자뿌긋다

(난 아직도 그대를 잊지 못해)

 

☆ 오늘도 또라이같이 니 있나 없나 함 길거리 디비 본다

(오늘도 그댈 찾아 이 거리를 헤매)

 

☆ 낸 아직도 니밖에 없다 안카나 딴 사람은 눈에 안찬다카이

(난 아직까지 그대만을 원해. 다른 사랑을 하지 못해)

 

☆ 여기저기 온 세상 천지에 니 있을꺼 같은 거기

(세상 모든곳 그대가 있을 만한 곳)

 

☆ 쌔빠지게 디비봐도 니는 홀랑 사라졌다

(모두 뒤져봐도 그대를 찾지 못했어)

 

☆ 니 어디 쳐박혀 있노? 왜 토낀기고!

(그대는 어딨는거야 왜 날 날 떠나간거야)

 

☆ 귓구녕이 썩었나 아니모 내가 이러는거 모르는기가?

(내 말 안들리는거야. 내가 널 찾는걸 모르는거야)

 

☆ 그기가? 아님 니 내한테 죄 지은거 있나?

(아니면 나를 만나면 안될 이유라도 있는거야 그러면)

 

☆ 알았다. 하모 내가 니 귀청 터지도록 소리 안 지를꾸마

(좋아 내가 널 이렇게 목놓아 부르지 않게)

 

☆ 어딨는지 그 꼬라지나 함 보자

(한번만이라도 잠깐만이라도 내 앞에 나타나줘)

 

☆ 디비지 자다가도 내보고 경끼한다! 내 살살 미치간다

(꿈속에서라도 나를 봐 조금씩 무너지는 내 모습을 봐)

 

☆ 니 찾아 싸돌아 댕기다가 내 고마 딱 죽는데이

(널 찾아 헤매이는 난 지금 힘들어)

 

☆ 니 없으니끼니 뭔가 허전하이 글타! 꼭 일보고 안닦는거맹키로

(니가 보고 싶어 니가 날 떠난 그 직후부터)

 

☆ 우린 행복했다. 진짜다. 함 믿어봐라! 우리가 젤 잘났다!

(우린 행복했어. 정말 행복했어. 세상누구보다 예쁜 사랑을 했어)

 

☆ 내 니를 첨 봤을때 마 진눈깨비 내리드라

(처음 만난 그 순간 하늘에서 예뿐 눈을 뿌려줬어)

 

☆ 꼭 둘이서 영화 찍는거 맹키로 윽시 이쁜 내캉 니캉

(마치 한장면의 영화처럼 너무 아름다운 너와 내가)

 

☆ 눈이 맞아삣다. 꼭 풍들린 거 맹키로 몸이 안움직이드라

(눈이 맞았었지. 움직일 수 없었지)

 

☆ 우리는 그래 애인이 됐다 안카나

(그렇게 우리의 사랑은 시작되었지)

 

오랜만에 글을 올리는 군요

오랜만이라 그냥올리기뭐해 재미있는 글을 펴왔습니다.

많이 보시지요.

참 그리고 후암동의 이정헌 분도 선생님을 아시는 분이있으시나요?
분도 선생님이 병장휴가를 나오셨다가 오늘 들어가세요.

10월에 제대라고 하십니다. ^^

그럼 안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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