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하기 힘들구만요..T.T

2000. 6. 5. 오후 1:12:23

글자

오늘은 다른 날보다 아침 일찍이 학교에 도착하였습니다.

 

왜냐구요?

 

다음 학기 수강 신청을 하기 위해서였지요....

 

마지막 4학년 2학기!

 

환상적인 시간표를 만들기 위해 부푼 꿈을 안고 전산실로 향했습니다..

 

그러나...

 

뜨아... 아니 이 줄은 뭐지? 혹시? 으악 진짜네...

 

줄이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보아하니 전부 1학년들 같은데...

 

요즘 1학년들은 놀지를 않네요... 학구열에 불타는 1학년들..!

 

내가 1학년때 이렇게 공부했으면... 지금쯤은... 지금쯤은....

계속 학교를 다니고 있겠지요^^....쩝

 

학교에서 인터넷으로 접속하는 시스템을 만들었다 뭐다 떠들더니...

 

역시나 마찬가지 였습니다. 과다 접속으로 인한 접속 불량... 다운...

 

어느 학기나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전쟁입니다. 아우 승질나!

 

다 끝낸 사람 뒤에 서 있다가 수업 빼먹으면서 수강신청을 했습니다..

 

그러나 여기에서 또 한번의 시련... 제가 듣고 싶어하는 교양 과목은 벌써 수강인원이 마감되었습니다. (무심한 1학년 넘들...)

 

결국은 이번에도 대충 들어가는 과목을 신청하고야 말았습니다.

 

식량과 인류(공학하구 무슨 상관이지????)

 

그래도 다행인 것이 졸업하기 위하야 필수적으로 수강해야 하는 과목은 들어가네요..

 

퍼스컴 응용1 .... 교수 이름이... 어디서 많이 듣던 이름인데...

 

씨 문중에 명주씨라.... (혹시 같은 사람은 아니겠쥐?)

 

야간 수업도 있어요.. 3시간짜리...

 

학생 선생님들 열심히 공부하세요... 그리고 저처럼 게으르지 마시고 1학년처럼 부지런한 사람이 됩시다..

 

졸업을 하기 위하야 몸부림치는 늦깍이 졸업준비생의 하소연이었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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