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나의 사랑을 모르고 있습니다.
난 항상 그 사람의 사랑을 받기 위해 열심히
노력 하였습니다.
하지만 나에게 돌아온것은 그 사람의 차가운
냉소와 비참함 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사람을 잊으려 하였습니다.
그래... 이건 사랑이 아닐꺼야.... 하면서
전 그 사람에게 관심을 끊었습니다....
그런데 언젠가 부터 이상한 전화가 걸려 왔습니다.
아무말도 하지 않은채 그냥 끊어지는 그런전화.....
하루는 우연히 그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전화를 하고는 그냥 아무말도 하지 않은채 끊는
사람이 바로 그 사람 이란것을... 창 밖 집앞에 있는
전화박스안에 그 사람이 저에게전화를 하고 끊는것을
전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왜 그땐 그랬을까 라는 그에대한 깊은 상처가
저에게는 이미 심한 멍애가 되어 있었습니다...
그래.. 그 사람 잊는거야... 하며 전 하루 하루
힘든 나날을 보냈습니다. 그런데 전 제 친구에게서
그에대한 너무나도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는 악성 뇌종양으로 얼마 살 수 없는 사람 이라는걸... 그래서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점점 끊고 살고 있다는걸...
마치 세상을 정리하고 자신이 이 세상에 없었다는 듯이....
어느날 그 사람이 내 앞에 나타났습니다.
그는 저를 보며 저에게 이말을 남기곤 사라졌습니다.
... 미안해... 이제야 알겠어.. 그게 사랑이었다는걸.....
하지만.. 전 그 사람을 잡지 않았습니다...
왜냐면...전 그를 아직도 사랑 하기 때문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