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년 3차] 그동안 안녕하셨어요?

2000. 8. 10. 오전 12:5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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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안녕들 하셨나요?  월계동 김선영 아녜스예요.    

벌써 캠프다녀온지 2주가 지나냈요>   아직 결산이 끝내지 못해 좀 찜찜하지만

이번주안엔 끝내려해요.  (좀 늦었지요...)

신입교사신청을 하고 오면서 문득 올초에 갔던  저의 신입교사 학교 때를 생각

해 봤어요.   지내놓고 보니 재미있었던것 같고 그동안 했던 교사생활에도 도움이

많이 됐던것 같아요,.   이번에 저희 성당에선 4명이 가는데 잘하고 오겠지만

이친구들이 꾸준히 해주길 바라면 보내요, 그리고 내가 느꼈던 것들을 느끼고

왔으면 해요.

요즘 교사들은 너무 그생명이 짧은것 같아요,.  길어야 2-3년인것 같아서 아쉬

운 것 같기도 하고 최소 3년 이상은 해주었으면 좋겠는데.....

이번 7차에 보내는 교사들중 3명은 제가 초창기에 저희성당에서 제가 가르첬던

6학년 친구들입니다.   작년 11월쯤  교감으로 다시 들어와서 올초에 교사하겠다고

온 친구들인데 참 기분이 이상하더군요.  ’세월이 그만큼 흘러서 저아이들이 벌써

이만큼 자랐구나,  나는 그대로인것 같은데...’그리고 저에 대해 기억을 하더군요.

  하여간 기분은 좋았어요.

많은 교사들이 5년 6년 해서 저와 같은 느낌을 알았으면 좋겠어요.  좋은 추억이

되니까.......   잘지내시구요,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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