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항상 수고가 많으시네요~
전 도림동 본당 교감이랍니다.
이번에 신입교사학교 접수를 하다가 느끼게 된 불편한
점을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교감으로써 여러 교사들의 입장을 고려해주어야 하다보니
예전엔 보이지 않았던 것들이 보이네요...
신입교사학교는 많은 교사들을 위해 8차까지 있는 것은
참 좋습니다.
어머니교사와 직장인 교사를 위한 배려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직장인을 위해서 좀 더 세심한 배려를 해 주셨으면 합니다.
2000년 신입교사학교 프로그램에 따르면, 금요일에 교사학교를들어가면 토요일엔 직장을 갈 수가 없게됩니다.
그래서 이번에 저희 교사들 2명도 직장을 하루 쉬고 교사학교를 가겠다는 어려운 결정을 내렸습니다.
저희 교사들이 나이가 많아서 직장을 하루쯤 결근하여도 눈치 보이지 않는 그런 직위도 아니기에 결근을 하기란
쉬운 것이 아니랍니다.
그리고 그렇게 할 수 없는 교사는 교사 경력이 오래 되었슴에도 불구하고 교사학교를 갈 수 없기에 그곳에서 얻을 수 있는 소중한 것들을 느낄 수가 없답니다.
직장인들을 위해서 결근을 하지 않고도 신입교사학교를 수료할 수 있도록 해 주셨으면 합니다.
항상 주일학교 어린이들과 저희 교사들을 위해서 많은 수고를 하시는 신부님과 수녀님, 그리고 여러 선생님들께
늘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제 부탁을 외면하지 마시고 더 좋은 교육 프로그램을 만드는 데 반영해 주셨으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