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쉽게도 내 생각도 당신과는 다르군..
아마도 동계올림픽때 외국에 나가있었던 너로써는 국내의 분위기가
어떠했는지 정확하게 알 수 없었겠지..
그때의 반미 감정이란.. 정말 극에 달아 있었지..
그래서 우리나라 사람들.. 폴란드전보다는 미국전을 더 기다려왔지..
’복수’의 절호의 기회로 삼고 말이야..
물론 올림픽은 올림픽이고 월드컵은 월드컵이지만, 그런 외교적인 멘트들로
우리 국민들의 가슴속 깊이 박힌 응어리가 해석이 될까?
나도 우리학교 광장에서 몇천명의 학우들과 미국전을 지켜봤지만
그 세레모니가 나왔을때 온 몸에 흐르던 전율이란..캬~ 모두가 하나가 되서
’안정환’을 외치고 ’대한민국’을 외쳤지.. 아마 시청과 광화문에 있었던
그리고 거의 대부분의 국민들이 한 마음이었을듯....
그건 나와 우리국민들이 네가 말하는 소위 ’선진의식’을 습득하지 못해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도대체 그놈의 ’선진국민의식’이 무엇인지, 모든 국민
들이 그런 외교적인 관계들을 다 고려해야 하는건지.. 우리가 언제까지
외국매체에 실린 그런 몇몇의 글들에까지 신경써야 하는지..
그렇다면 그들 또한 우리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지..
도무지 나와 또한 ’후진국민의식’을 지닌 대부분의 사람들은 알 수 가 없다...
우리는 그저 순철이형의 말씀처럼 이기고 그런 세레모니가 나오지 못한게
아쉬울 따름이다...
대한민국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