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봐, 내 말 맞지?

2000. 9. 22. 오후 11:41:26

글자

그래, 티나 네 말대로 우리들의 게시판은 너무 썰렁하다.

나름대로 그 썰렁함을 지워 보려 했지만,

나의 욕심이었나?

 

어제는 34일의 교육을 마치고 집에 돌아왔습니다.

(교육 땜에 지구 모임 못갔어요)

이번에 배운 과목은 여성학이었지요.

아직도 여성에 대해 모르는 부분이 많은 것 같아서요.

참으로 소중한 시간이었다는 생각입니다. 오전 오후 꽉찬 강의 시간이었기에,

조금은 힘들었지만,

 

배움의 길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봅니다.

배운다는 것, 그것은 지식 뿐만 아니라, 신앙도 마찬가지가 아니일까?

내가 가지고 있는 지식, 신앙 들에 대해 너무 안일한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는 것은 아닐까?

생각해 보았답니다.

 

우리의 열린 마음일 때는 아이들에게 가르치면서도,

배우지요.

하지만 그렇지 못할 때에는 아이들에게 마냥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을 집어 넣으려고만 하지요.

바람직하지 못한 모습이란 것을 알면서도 너무 쉽게 잊는 것 같습니다.

 

기도드려봅니다.

오늘 하루도 가르치거나, 전하려고만 사는 것이 아니라,

배우면서, 받는 삶을 살기를.......

(이번 지구 모임에 빠져 미안해요, 어쩔 수가 없었다는 것 이해하시지요?)

댓글 0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

9지구 모임방

목록 전체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