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다음 날..난...T.T

2002. 4. 1. 오후 8: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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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휴~~ 또 하루가 거의 져물어 가네요..

 

저는 어제 부활행사의 휴유증으로..오늘 하루를 반쯤 뜬 눈으로 보낸것 같습니다..

 

모두.. 부활 잘 지내셨나요??

 

저희 화양동은 건대로 가서 행사를 했습니다..

 

점심때는 학년별로 가져온 도시락을 큰 그릇에다 섞고 고추장 넣어서 비벼먹었는데..

 

아직까지 그 맛이.. 잊혀지지가 않네요..

 

아이들은 첨엔 신나서 비비다가 막상 "’얘들아 우리 이제 먹자~~" 고 하니까

 

멍멍이 밥 같다고 안 먹을려구 빼더라구요..

 

그런데 한숱깔씩 먹어보곤 맛있다고 야단이였죠..

 

그리고 밥먹고 줄다리기도 했는데요..

 

정말 말도 안되는 일이 벌어 졌습니다..

 

학년별로 2줄씩.. 한 쪽은 예수팀,또 한 쪽은 부활팀으로 나눠서 대결을 했는데...

 

예수팀엔 아이들이 34명,그리고 선생님이 여자,남자 2분이 계셨고 우리 부활팀엔

 

아이들이28명 그리고 선생님이 남자3명,여자2명이나 있었거든요..

 

그런데..

 

2판 연속으로지고 3째판에 남선생님 한명이 더붙어서 겨우 이기고 다음판에 또 어이없이 지고 말았습니다..

 

 

 

정말...

 

요즘아이들..

 

뭘 먹고 자라는지..

 

앞으로 우리나라의 미래가 아주 밝다는걸 몸소 느낄수 있었죠..- -;;

 

그리고 닭모양으로 박을 만들어서 터트리기를 했는데..

 

처음 만들어본지라..ㅋㅋ..

 

너무 두껍게 만든것이였습니다.

 

아무리 던져도 절대 안 깨지는 박..

 

그리고 박을 들고 있는 불쌍한 우리 신입샘들...

 

 

아이들이 던지는 콩주머니에 얼굴..목..등..손..배..

 

그래서..결국엔..

 

손을로 뜯었습니다..

 

나중에 박 터뜨리기 하실 본당있으시면..

 

절대 한지나 창호지 한장으로도 충분하다는거 유의하세용... (안그러면 들고 계신 샘들..

 

무지 고생 합니다..)

 

행사끝나고 이상하게 몸이 무겁더군요..

 

예전엔 이런 행사 하루 종일 뛰어다녀도 펄펄했는데..

 

저도 이젠..나이가...ㅋㅋㅋ

 

끝나고 멋쟁이 울 분과장님께서 맛나는것도 사주시고 어제까지는 기분 좋았는데..

 

오늘 아침에 일어나니까..

 

머리가 띵한게..멍하더라구요..

 

그래서 하루종일 일도 잘 안되고....휴~~~

 

지금에서야 이제 퇴근준비하고 잠깐 들러서 글 남기고 갑니다..

 

888번째의 행운이 점점 다가오고 있는데 모두 글 열심히 남기세요~~

 

그럼..

 

모두 좋은 저녁 되시고 낼하루도 주님안에 평안한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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