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성당에 다니는 20대 후반의 주일학교 교리교사를 하고 있는 사
람입니다. 전 신앙인이라면 정치에 관심을 가지고 신앙적으로도 판단해서 가
장 근접한 당이나 후보에 투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신앙과 정치는 별개라
고 생각하시는 분도 있으실 줄 압니다. 하지만 그건 큰 오산이라는 생각이 듭니
다. 우리가 성당을 다니고 신앙적으로 성숙하고 하느님을 믿는 목적은 나하나
잘되고 내 가족만 잘된다는 이기적인 마음이 아닙니다. 즉 이세상을 구원하는
데 주님의 도구가 되고자 성당에 다니고 신앙을 쌓는 것입니다. 즉 성당에 다녀
서 주님의 에너지를 얻고 그 에너지를 쏟아 부을 때가 바로 이 잘못되고 죄를
가득찬 사회인 것입니다. 주님도 그것을 바라고 계십니다. 그래서 진정 신앙
인이라면 정치에 그리고 이 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조금이라도 주님의 하느님
나라로 갈수 있도록 변화시키고 개혁시켜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 사회는 정
말 잘못된 것들이 많습니다. 블레셋 군대처럼 사랑보단 권력과 부의 독점자들
이 이 사회를 휘어잡고 서민 노동자 일반 시민들을 지배하는 형국입니다.
그래서 정치에 관심을 가지고 잘못된 것을 고치는데 우리가 노력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가장 작고 큰 발걸음이 과연 누구한테 투표하는가를 진정 신앙적으
로 고민하고 투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전 민주노동당의 권영길 대
표를 지지합니다. 물론 권영길 대표를 찍으라 하면 그렇게 지지율도 낮고 힘없
는 사람 찍어서 뭐하냐 하시겠지만 찍어야 될 이유가 있습니다. 민주노동당의
대표 권영길의 정책이 신앙적으로 봤을때 가슴에 와닿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미래를 위해서 권영길을 찍어서 10%의 지지율을 올린다면 그건 권영길의 대
선 승리와 같은 것입니다, 그리고 다음 총선에서도 국회의원을 얻어 원내교섭
단체를 만들어서 제 3당으로 확고하게 자라매김을 할 수 있습니다.
우리 미래를 위해 겨자씨인 민주노동당을 키웁시다.
저도 노무현과 권영길에 대해서 많이 갈등했지만 이회창과 노무현이 차이가 있
다면 노무현과 권영길도 많은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권영길을 지
지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돈 없어서 당원들에게 돈 좀 후원해 달라는 당원들에
게 의지하는 서민적인 정당입니다.
권영길을 찍어달라는 소린 안하겠습니다. 과연 어느당이 어느후보가 괜찮은지
관심만 가지고 꼭 선거때 투표해 주셨으면 합니다.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글을 읽는 모든 분이 하느님의 은총으로 복된 삶 사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