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더라도 꼭 읽어주세요!!
전 요새 선생님이 되기 위해 정말 똥 빠지게 공부하고 있습니다..
그런 저를 기운 빠지게 하는 보도를 들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교사들의 처우개선’을 위한다고 하는 보도를 들었습니다. 그 보도의 내용은 저를 비분 강개하게 만들었습니다. 처음엔 잘못 들은줄 알고 여러 방송사의 보도를 모두 찾아 들었으니 잘못 들은 것은 아니리라고 생각합니
다
환자는 아프면 ’의사 면허증’이 있는 의사에게 진료를 받습니다. 혹은 ’약
사 면허증’이 있는 약사에게 복용지도를 받거나요. 하다못해 운전을 하기
위해서도 ’운전 면허증’을 따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 아이들의 교육은 ’자격증’이 없는 ’무면허교사’에게 맡긴다니
요....
이게 말이나 되는 일입니까?
만일 교사의 인력이 부족하다면 어쩔 수 없는 일이 되겠지만, 지금 ’교사
자격증’을 가지고도 교단에 서지 못하는 예비 교사들이 수백명이 넘습니
다... (노량진 가보세요....실감하실 겁니다!!)
한해 뽑는 교사의 수가 너무 적어 어려서 부터 고이 간직해온 교직에의 꿈
을 접는 사람이 그 정도란 말입니다.
만일 교육의 질이 문제라면 교사의 재 교육방안을 마련한다던가 사범대학
의 지원을 늘려서 한층 수준 높은 교육을 마련해야 맞는 것일 것입니다.
사범대의 학생들은 4년간 교육에 대해 고민하며 자신의 나름대로의 교육 철
학을 지니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아무리 처음에 대학 지원의 동기가 불순했
다 하더라도 사범대의 특성상 기본적인 교사의 자질을 획득하고 졸업을 한
다는 말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교육의 기본적 고민 조차 하지 않은 사람들이 이 나라의 교
육을 책임진다는 것은 매우 유감 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교육은 백년지대계라 하였습니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이 교육이며 30년 후의 우리 나라의 모습을 보려면 바
로 학교에 가보라고 했습니다.
학교 교육이 무너진다는 말이 계속 나오는 이유는 이러한 무책임하며 임시
방편적인 대안이 나오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교육을 걱정하는 한 사람으로 이번 이런 결정에 매우 비분 강개하고 있습니
다.
교사 자격증조차 없는 사람이 교단에 선다는 것은 아픈 사람이 무면허 의사
에게 수술을 받는 것보다도, 무면허운전자가 고속도로를 질주하는 것 보다
도 더욱 더 위험한 일입니다.
만일 이것이 새로운 교육 정책이고 새로워 지려는 어떤 결의에서 나온 것이
라면 차라리 옛날의 교육이 더 옳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이런 결정이 내려 졌는지 정말 생각이 제대로 된 사람이라면 이해하
지 못할 것입니다....
교사는 정말 아무나 할 수 있더란 말입니까?
교육에 대하여 조금이라도 생각 하신 분은 알것입니다.
교사가 단순히 지식의 전달자 만은 아니라는 사실을.....
교사는 정녕 아무나 자기일 하다가 실증나면 때려치우고도 할 수 있는,
단지 자기 충전용이란 말씀입니까?
도대체 우리나라 교육이 어찌 되어가려고 높으신 양반들은 이런 엽기적인 생각을 하시는 것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