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문영 선생님께,
같이 교사했던 친구네 집에 왔다가 여기 왼쪽에 있는 십자 모양을 클릭하면 답장을 볼 수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어요. 신기해요, 정말. 한 밤중인데 제 친구는 저를 위해 카레를 만들어요. 마르쎌리노(친구본명)는 카레 아니면 볶음밥 밖에 못하는데, 아무튼 잘 해요.
선생님, 어제 제가 언제나처럼 목동에 늦게 갔는데, 저희 6학년 교실 책상이랑, 의자랑 먼저 신경써서 정리해 주셔서 정말 고마왔어요. 사실 지난 달, 그리고 그 이전 달에도 이것 저것 도와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말뿐이라서 죄송합니다.
부처님 오신 날, 잘 쉬세요.
재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