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지구에서 제가 무능력하고 게으르며 부덕 하기에
가장 고생이 많은 사람을 꼽으라면 많은 분들이 계시겠지만
저는 15지구 총무 "윤종현 베드로"를 제일 으뜸으로 이야기 합니다...
머리가 나쁘면 손, 발이 고생 한다는 옛 말이 하나도 틀림없이
저때문에 가장 많은 고생을 하는 것은 여러분들도 잘 아실 것입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베드로 선생님은
제가 당선(?) 되고 나서 저를 도와 주시겠다는 일념으로
그 궂은 일을 마다 하시지 않고 지금까지 열심히 도와 주시고 계십니다.
하나만 덧붙인다면 지구를 위해서만 일하시겠다고
본당도 그만 두셨죠... (정말 소금같은 존재이죠...)
전 베드로를 위해 해 준 것이 아무것도 없는데...
베드로 선생님이 지금 아주 중대한 (그의 일생에 있어서) 일이
있으십니다... (22일이죠...)
저를 위해, 아니 지구를 위해 정말 열성적으로 일해주시는
베드로 선생님의 중대한 일이 좋은 결과로 보상 받기를
주님께 기도 드립니다...
베드로 선생님을 위해 여러분들도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부디 좋은 결과로 지구를 위해 열심히 일해준 댓가가
조금이라도 보상 받기를 바래 봅니다...
"종현아!! 우리가 알고 지낸지는 그리 많은 시간이 아니지만
너와 내가 느끼는 우정은 시간과는 상관없이
정말 크다고 생각한다...
서로에게 화가 날때도 더러 있지만 그건 다 서로가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너무 커서 안타까움이 컸다는 증거 이기도 하겠지...
언제 어디서나 누구보다 내게 큰 사랑을 전해주는 네가
부디 좋은 결과로 한층 기뻐하는 모습을 모두에게 보이기를
나 뿐만이 아니라 다른 모든 사람들이 바랄꺼야...
설령 좋은 결과가 아니더라도 넌 분명 실망하는 모습을
절대 보이지 않겠지... 넌 그런 녀석이니까...
하지만 이런 말을 해주고 싶단다...
행복은 누구에게나 찾아 온다는 것을...
다만 시기가 언제냐 일뿐...
좋은 결과가 있겠지만 혹여나 좋은 결과가 아니더라도
우리는 너를 사랑한다는 것을 잊지말기 바래...
그게 주님께서 너에게 주신 은총이라는 것을...
그럼 앞으로도 밝은 모습으로 올 한해를 함께 하자꾸나..."
무능력과 게으름에 부덕함의 삼위일체(?)를 다 갖춘
용환이가 너의 좋은 결과를 바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