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쉐이크

2001. 5. 14. 오후 12:06:00

글자

우훙~

올만입니다...

별로 오랜만도 아니지만...

낼이 교감단회의군요. 스승의 날.

 

저희는 어린이날에 솜사탕을 만들어 보려 하였으나~ 사정이 안되어

밀크쉐이크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삼색 아이스크림, 바나나, 우유를 사서 믹서에 우왕~ 갈지요.

아이스크림:우유=2:3 비율에 바나나는 반토막 정도 넣고요, 소형 믹서(삐삐라고 부르데요)에 넣어 갈면 맛있는 딸기/초코쉐이크가 된답니다.

보통 삼색 아이스크림은 가운데에 바닐라가 있죠. 아이들은 바닐라 안좋아하니까 딸기/초코 넣을 때 중간의 바닐라를 적당히 섞어 주는 것이 나중에 쓰레기를 깔끔하게 처치하는 요령입니다. 후후

 

그래서.. 저희는 뽑기와 쉐이크를 해먹고 물싸움에 페이스페인팅에 잘 놀았어요.

 

바나나가 좀 많이 남았는데... 사이다를 좀 섞어서 바나나쉐이크 해먹을걸... 하였지만, 저희도 만들면서 먹느라 아쉽게 포기했답니다.

 

요새는 주일학교에 먹거리가 많아서 행복해요.

지난주에는 간식으로 나온 핫바 두개 먹다가 어머님들께 쓴소리 들었습니다. "선생님 두개 드시면 이 살들은 어디로 가죠~?" ㅠ.ㅠ

음 게다가 지난날 저희 주일학교 선생님이셨던 모 선생님께서 학부형이 되시어 어린이 미사에 오셨다가 맛난 떡과 참외를 사 주셨답니다.

역쉬 스승의 은혜는 각골난망입니다.

 

그럼 내일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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