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대방동 초등부 교사 정수진 글라라 입니다..
우선 이름과 얼굴을 아는 선생님들을 이렇게 지면상에서 뵙게 되니
정말로 기분이 묘하면서도 너무너무 반갑다는 것을 꼭 전해 드리며~~!!
제가 앞으로 쓰는 글은 절대 신부님들께는 말씀드리지 마세요~
괜히 소문이 잘못나게 되면 전 ~~ T.T
이번에 저희 본당에 주임신부님이 바뀌셨습니다...
그런데 이게 왠 말입니까?
사람은 적지만 열심히 나름대로 잘 꾸려나가고 있던 초등부 주일학교에 날벼락이 떨어졌습니다....
내용인 즉~!! 새로오신 본당신부님의 전번 성당에서는 어머니 교사로 바꾼후 학생이 600명이상으로 늘었기 때문에 지금 현재 100-120명 정도 나오는 주일학교를 이번 학기안에 저희의 힘으로 그만큼 만들지 못할경우 and 교사회를 지금수의 3배이상으로 늘리지 않을경우
저희 초등부 교사회를 해체하고 어머니 교사화 시키겠다는 말씀입니다...
저희 초등부 교사는 중고등부로 가라고 하시고 말입니다...
엉엉~~
어디 이뿐입니까?
불쌍한 우리의 보좌신부님 한테만 막 뭐라 그러시고~~!! 신부님은 지금 기운이 하나도 없으시답니다...
나랑 친한 사무실 언니도 지금 막 계속 성당에 나와야 할까 생각할 정도로 갈등하고 있고요~~!!
우리 초등부 교사회는 너무너무 힘들답닏다....
저번주를 신부님과 술과 함께 보냈습니다....
안주만 축내던 우리 성당 교사들이었지만... 이날 만큼은 술밖에 안마시던걸요~~
교사들 나름대로 힘들기도 하지만 우리 보좌신부님도 걱정입니다...
밥이 제대로 안넘어 가실정도니....
후~~ 주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신다면 방법을 찾아주실거라고 믿고만 싶어요~~
난 초등부 교사회가 좋고 아이들이 좋은데....
참 여러분 이건 넋두리닌까 그냥 읽고 마음속에서만 생각해 주세요~
여기서라도 얘기 하고 싶었어요~
사실 자기 얼굴에 침뱉기 같아서리~~!!
교사 여러분들은 이해해 주실수 있죠??
그럼 좋은 하루 되시고~~!!
전 이만 믈러가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