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우야 보거라..

1999. 10. 5. 오후 9: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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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우야, 안녕?

 

잘 지내고 있는지 궁금하군.. 아직도 술에

 

쩔어서 다니나? 어쨋든 지난 레크부 모임때

 

같이 참석을 못해서 매우 아쉽고 미안하군..

 

함께 술이나 한 잔 하고 싶었는데 말이야.

 

이제 네가 군대를 갈날도 이틀이 채 안 남았더구나.

 

너를 안지도 2년이 넘어가는데 그 만큼 너를 알지

 

못해서 매우 애석하다...

 

군대가서 많은거 배우고 좀 더 늠름하고 성숙된

 

상우가 되어 나왔으면 한다.. 그리고 나도 곧

 

따라갈테니 기다려라. 네가 일병을 달 때즘...

 

어쨋든 100일 휴가때는 볼 수 있을것 같으니까

 

연락하구..

 

친구야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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