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면의 향기

2014. 5. 17. 오전 8:31:35

글자

 

내면의 향기

 

 

사람들에게서는 풍기는 각자 그들만의 향기가 있다. 그 냄새를 난 늘 음미하듯 즐기며 상상 속에 빠져든다. 비록 겉모습은 못 생긴 미운 얼굴이더라도 따뜻한 마음 속엔 왠지모를 향기가 느껴진다. 달콤한 향기를 품고있는 정열적인 사람이 있는가 하면 피지않은 목련꽃 속 향기처럼 은은한 내면의 향기도 느껴진다. 정적인 공간 속에서도 절제된 그들만의 향기는 쉽게 내어주질 않고 속삭임에 의해 그 향기는 분출된다. 소박함이 배어있는 어느 한적한 시골카페에 들어선다 다정한 내음이 느껴지는 이 향기는 무얼까? 창가에 옹기종기 앉아있는 연인들의 속삭임일까.. 아님 그들속 에서 아무렇게나 버려진 애타는 그리움의 한 조각일까. 내 마음 속 깊고 깊은 곳 미소향기 한 방울을 타서 마셔본다. 내면의 깊숙한 그리움과 바닥 영혼 속 사랑이 꿈틀대기 시작한다. 내가 갖고 있는 절제된 향기는 가난한 마음 속 오두막에서 맡을 수 있다. -좋은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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