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련의 연정

2023. 3. 21. 오전 5:5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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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련의 연정



실비로 내려온 봄빛들이 어느새

목련가지에 하얗게 올라앉았습니다

날마다 조금씩 타오르던 사랑을

오늘은 활짝 입 열고 고백합니다


몇 날 몇 밤 그리움에 뒤척이던

수수께끼 아무도 풀지 못하다가

이 아침 무거운 그 입술을 여니

안으로 태운 그아픔 알듯 합니다.



*1997.10.22 전북예술회관에서

『97 신작 가곡 연주회』채완수 작곡으로 공연   

*2002.4.30『김종덕 예술가곡집 제3집』

'목련의 연정' 발표회 때 김종덕 작곡으로 발표 

*1997.11.15 인천문예회관에서

『박영만.김정양 2인음악발표회』김정양작곡으로 공연 



-秋甫  朴永萬  가곡 작사집2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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