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의 노래
새해가 열리는 저 동녘하늘
보아라 온 누리에 희망 떠오른다
지난 허물들 맘속의 그림자도
붉은 태양이 활활 불사른다
차례상 올려 조상 은덕 기리고
동네어른 세배드려 만수무강 빌자
앞 길을 밝히는 저 동녘하늘
보아라 새 길 환희 열려온다
올해는 좋은 일만 복조리에 담고
하늘에 연 띄워 묵은 액 보내자
순희야 영희야 내 더위 사가라
철수야 갑돌아 내기윷을 놀자
좋은 소식 물고 날아오는 까치
이웃과 정 나눠 두루 평안 빌자
-추보 박영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