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는 아름다움

2021. 11. 5. 오전 5:24:01

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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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아름다움 



잔잔히 흐르는 음악소리에도

쓸쓸함을 가질 수 있는 계절입니다.


작은 바람에도 외로움을 느낄 수 있고

고독함마저 몰려드는 계절입니다.


뜨겁던 여름날의 지친 몸을

서늘한 기운에 위축되어지는 이 가을에

그리고 제법 쌀쌀해 지는 겨울의 문턱에서

따뜻한 마음을 간직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나 아닌, 남들을 이해하며 사랑으로

감싸줄 수 있는 마음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누구든지 남의 잘못을 들추려 하고

나라면 이런 단어를 생각하게 되지요.


나라면 조금 더 이렇게 나의 입장보다

남의 입장을 먼저 생각할 수 있는 넓은 마음으로,

따스한 눈길로 세상을 살아간다면

불만도 불평도 생겨나지 않을 것입니다.


사랑의 눈길로

이 겨울을 맞이했으면 좋겠습니다.


작은 우리들의 공간에서 내 가족

내 형제 같은 생각으로 서로 감싸주고

서로 참아주어 서로 이해하며 함께

할 수 있다면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겠지요.


작은 바람에도 흔들리고 떨어지는 작고 여린

나뭇잎처럼 흔들림 없이 빛 고운 단풍 잎새들의

아름다운 모양들처럼 서로의 마음에

상처를 주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보여 지는 아름다움보다

보이지 않는 아름다움이

진정한 아름다움이 아닐런지요?


우리들은 보이지 않는 아름다움으로

모든 이들에게 기억될 수 있는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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