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의 노래

2019. 12. 3. 오전 6: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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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의 노래

 

 

흰눈이 내려 하염없이 내려 한 해 쌓인 허물 지워주려나 산과 들 온 누리 다 덮으면 나는 땅 속에서 싹틔울 꿈꾸리 여기 길이 있다 큰 길이 있어 먼 데서 은은한 성탄절 종소리 흰눈이 내려 하염없이 내려 어렴풋이 보이는 나의 갈 길 산까지 너만은 알고 있겠지 마지막 달력장 넘기는 아쉬움 어둠이 조금씩 밀려나는 이 밤 먼 데서 은은한 제야의 종소리 -추보 박영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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