찻잔이 식어갈 무렵 따스한 인생을 말해 주는 사람

2018. 9. 30. 오전 7:32:32

글자

     

    찻잔이 식어갈 무렵 따스한 인생을 말해 주는 사람

     

     

    향이 좋은 차 한잔을 마시며 닫혀 있던 가슴을 열고 감춰온 말을 하고 싶은 사람이 꼭 한 사람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외로웠던 기억을 말하면 내가 곁에 있을게 하는 사람. 이별을 말하면 이슬 고인 눈으로 보아주는 사람. 희망을 말하면 꿈에 젖어 행복해하는 사람. 험한 세상에 굽이마다 지쳐 가는 삶이지만, 차 한 잔의 여유 속에 서러움을 나누어 마실 수 있는 마음을 알아주는 단 한 사람. 굳이 인연의 줄을 당겨 묶지 않아도 관계의 틀을 짜 넣지 않아도 찻잔이 식어갈 무렵 따스한 인생을 말해 주는 사람이면 참 행복하겠습니다. -지혜의 숲에서-

     

     

댓글 0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

좋은 글. 좋은 시

목록 전체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