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님에게

2011. 12. 13. 오전 8: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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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에게

달님에게 버림받은 눈시울로 바라보지 마셔요. 안아주지 않는다고 아주 숨지 마셔요. 언제나 그대가 환하게 웃어야만 새들이 먹이 물고 제집을 찾아가지요 두 손 모아 빌어야 그대 돌아오나요. 지붕 위에 박꽃 피면 내려와 노나요 언제나 그대가 환하게 웃어야만 길 잃은 양들이 주인을 찾아가지요 * 1999.6.14 연세대학기념관에서 제6회『서울 창작 가곡제』때 최현석 작곡으로 발표(작곡/ 최현석) -秋甫 박영만 기곡 작사집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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