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관 수도원 화재 소식

2007. 4. 11. 오전 11:2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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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에 유학중인 박 블라시오 신부입니다.

어젯밤(로마 시간) 화재 소식을 접하고, 수도원과 통화해 볼려고 했는데, 

계속 전화가 불통이었습니다. 

수도원 전화와 인터넷이 화재로 모두 작동이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오늘 아침에 김 나자로 수사님과 어렵게 통화하게 되어 

피해 상황을 전해들을 수 있었습니다.

대략적으로 화재 상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6일 밤 1시 30분 경에 수도원 본관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화재는 옥상에서 부터 시작된 것 같습니다.

옥상 부분은 모두 불에 타고, 

본관 건물 중 나무로 되어 있는 구관 부분은 

옥상에서 1층까지 모두 불에 탔다고 합니다. 

이 구관 부분은 신학생 수사들과 신부님들의 개인방과 수도원의 각종 사무실, 

아빠스님의 집무실과 침실이 있는 부분입니다. 

아빠스님의 집무실은 안전하지만 침실은 불에 탓다고 합니다.

전화와 인터넷 관련 부분도 구관 부분에 있어서 통신이 안 되는 것 같습니다.

수도원 성당과 객실, 본관의 신관 부분은 옥상을 제외하고는 괜챦다고 합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다고 합니다.

현재 전례 피정이 진행되고 있고, 

성삼일 기간이라 어려움 중에도 전례는 계속 거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신자 여러분들의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아래는 칠곡소방서에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다른본당 게시판에서 가져왔습니다.  수도원 을 다시 짓기로 했다는 소식입니다,  우리본당 장의자를 만들어 주신 곳이기도 한데

빠른시간내에 복구되고 수도원이 완공되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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