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코 14장

2006. 4. 21. 오전 11:32:56

글자

예수를 죽일 음모

 

1. 과월절 이틀전 곧 무교절 이틀전이었다. 대사제 들과 율법학자들은 어떻게 하면 몰래 예수를 잡아죽일까 ? 하고 궁리하였다.

2. 그러면 서도 '백성들이 소동을 일으킬지 모르니 축제기간 만은 피하자고 하였다.

 

예수의 머리에 향유를 부은 여자

 

3. 예수께서 베다니아에 있는 나병환자 시몬의 집에 있을 때의 일이다. 마침 예수께서 음식을 잡수시고 계셨는데 어떤 여자가 매우 값진 순 나르드 향유가 든 옥합을 가지고 와서 그것을 깨 뜨리고 향유를 예수의 머리에 부었다.

4. 그러자 거기 같이 있던 몇사람이 매우 분개하며 " 왜 향유를 이렇게 낭비 하는가 ?"

5. 이것을 팔면 삼백 데나리온 도 더 받을것이고  그돈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줄수도 있을터인데 " 하고 투덜거리면서 그여자를 나무랐다.

6. 그러자 예수께서는" 참견하지 마라. 이여자는 나에게 갸륵한 일을 했는데 왜괴롭히느냐 ?

7. 가난한 사람은 언제나 너희곁에 있으니 도우려고만 하면 언제든지 도울수있다. 그러나 나는 언제까지나 너희와 함께 있지는 않을것이다.

8. 이여자는 내장례를 위해서 미리 내몸에 향유를 부은 것이니 자기가 할수있는일을 다한것이다.

9. 나는 분명히 말한 다. 온세상 어디든지 복음이 전해지는곳마다 이여자가한일도 알려져 사람들이 기억하게 될것이다. 하고 말씀하셨다.

 

배반을 약속한 유다

 

10. 그때에 열두제자의 하나인 가리옷 사람 유다가 대사제를 찾아가서 예수를 넘겨 주겠다고 하였다.

11. 그들은 유다의 말을 듣고 기뻐하며 그에게 돈을 주겠다고 약속하였다. 그래서 유다는 예수를 넘겨줄 기회만을 엿보고 있었다.

 

최후의 만찬

 

12. 무교절 첫날에는 과월절 양을 잡는 습관이 있었는데 그날 제자들이 예수께 " 선생님께서 드실 과월절 음식을 저희가 어디가서 차렸으면 좋겠읍니까? 하고 물었다.

13. 예수께서는 제자두사람을 보내시어 "성안에가면 물동이에 물을 길어가는 사람을 만날터이니 그를 따라가거라."

14. 그리고 그사람이 들어가는 집의 주인에게 "우리주인님이 제자들과함께 과월절 음식을 나눌방이어디있느냐고 하십니다." 하고 말하여라.

15. 그러면 그가 이미자리가 다마련된 큰이층방을 보여줄터이니 거기에다 준비해 놓아라."하고 말씀하셨다.

16. 제자들이 떠나 성안으로 들어가보니 과연예수께서 말씀하신 대로였다. 그래서 거기다 과월절 음식을 준비하였다.

17. 날이 저물자 예수께서는 열두제자를 데리고 그집으로 가셨다.

18. 그들이 자리에 앉아 음식을 나누고 있을때에 예수께서" 나는 분명히 말한다. 너희가은데 그사람도 지금 나와 함께 먹고 있다."하고 말씀하셨다.

19. 이말씀에 제자들은 근심하며 저마다 " 저는 아니겠지요?" 하고 물었다.

20. 그사람은 너희열둘가은데 한사람인데 지금 나와함께 함그릇에 빵을 적시는 사람이다"

21. 사람의 아들은 성서에 기록된대로 죽을터이지만 사람의 아들을 배반한 그사람은 참으로 불행하구나,그는 차라리 세상에 태어나지 않았더라면 더 좋을뻔 했다. 하고 말씀하셨다.

22. 그들이 음식을 먹고 있을때에 예수께서 빵을들어 축복하시고 제자들에게 떼어 나눠주시며 '받아먹어라 이것은 내몸이다"하고 말씀하셧다.

23. 그리고 잔을들어 감사의 기도를 올리신다음 제자들에게 건네시자 그들은 잔을 돌려가며 마셨다.

24. 그때에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이것은 나의피다, 많은사람을 위하여 내가흘리는 계약의 피다"

25. 잘 들어두어라 하느님나라에서 새포도주를 마시는 그날까지 나는 결코 포도로 빚은것을 마시지 않겠다"

26. 그들은 찬미의 노래를 부르고 올리브 산으로 올라갔다.

 

베드로의 장담

 

27. 예수께서 제자들에게"내가 칼을들어 목자를 치리니 양떼가 흩어지리라"고 기록된대로 너희는 모두 나를 버릴것이다.

28. 그러나 나는 다시 살아나서 너희보다 먼저 갈릴래라로 갈것이다. 하고 말씀하셨다.

29, 그로자 베드로가 나서서 " 비록  모든 사람이 주님을 버릴지라도 저는 주님을 버리지 않겠읍니다."하고 말하였다.

30. 예수께서는 베드롤에게 " 내말을 잘들어라. 오늘밤 닭이 두번울기전에 너는 세번이나 나를 모른다고 할것이다." 하셨다.

31. 그러자 베드로는 더욱더 힘주어 "주님과 함께 죽는한이있더라도 결코주님을 모른다고 하지 않겠읍니다" 하고 장담하였다. 다른 제자들도 다같은 말을 하였다.

 

게쎄마니에서 기도하심

 

32. 그들은 게쎄마니라는곳에 이르렀다. 예수 께서 제자들에게 "내가기도하는 동안 여기앉아있어라,"하시고

33.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 만을 데리고 가셨다. 그리고 공포와 번민에 싸여 서

34. "내마음이 괴로와 죽을지경이다너희는 여기남아서 깨어있어라" 하시고는

35. 조금앞에 나아가 따에 엎드려 기도하셨다. 할수만 있다면 수난의 시간을 겪지않게 해달라고 하시며

36. "아버지, 나의 아버지" ! 아버지께서는 무엇이나 다할수 있으시니 이잔을 나에게서 거두어주소서. 그러나 제뜻대로 마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하소서" 하고 말씀하셨다.

37.이렇게 기도하시고 제자들에게 돌아와 보시니 그들은 자고 있었다. 그래서 베드로에게 "시몬아 , 자고 있느냐? 단한시간이라도 깨어있을수 없단 말이냐?"

38. 유혹에 빠지지않도록 깨어기도하여라, 마음은 간절하나 몸이 말을 듣지 않는구나!" 하시고

39. 다시 가셔서 같은 말씀으로 기도하셨다.

40. 그리고 다시 돌아와 보니 그들은 여전히 자고 있었다. 그들은 너무나 졸려서 눈을 뜨고 있을수가 없었던것니다. 그들은 무슨 말을해야할지 몰랐다.

41. 예수께서는 세번쩨 다녀오셔서 "아직도 자고있느냐?'  아직도 쉬고 있느냐? 그만하면 넉넉하다. 자, 때가왔다. 사람의 아들이 죄인의 손에 넘어가게 되었다.

42. 일어나 가자. 나를 넘겨줄자가 가까이있다" 하고 말씀하셧다.

 

잡히신 예수

 

43.예수의 말씀이 채 끝ㄴ나기도 전에 열두제자의 하나인 유다가 나타났다. 그와함께 대사제들과 율법학자들과 원로들이 보낸무리가 칼과 몽둥이를 들고 떼지어왔다.

44. 그런데 배반자는 그들과 미리 암호를 짜고," 내가 입맞추는자가 바람그사람이니 붙접아서 놓치지 말고 끌고 가라" 고 일러 두었던것이다.

45. 그가 예수께 다가와서 "선생닐! 하고 인사 하면서 입을 맞추자

46. 무리가 달려들어 예수를 붙잡았다

47. 그때 예수와 함께 서있던 사람하나가 칼을 빼어 대사제 종의 귀를 쳐서 잘라 버렸다,

48.그것을 보시고 예수께서는 무리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칼과 몽둥이로를 들고 잡으러 왔으니 내가 강도란 말이냐 ?"

49. 너희는 전에 날마다 성전에서 같이있으면서 가르칠때에는 나를 잡지않았다. 그러나 오늘 이렇게 된것은 성서의 말씀이 이루어 지기 위한것이다."

50. 그때에 제자들은 예수를 버리고 모두 달아났다.

 

도망한 젊은이

 

51. 몸에 고운 삼베만을 두른 젊은이가 예수를 따라가다가 사람들에게 붙들리게 되었다.

52. 그러자 그는 삼베를 버리고 알몸으로 달아났다.

 

대사제 앞에 서신 예수님

 

53. 그들은 예수를 대새제앞에 데리고 갔는데 다른 대사제들과 율법학자들과 원로들은 모두 모여들었다.

54. 베드로는 멀찍이 떨어져서 예수를 뒤따라 대사제의 관저 안뜰까지 들어가서 경비원들 틈에 끼어 앉아 불을쬐고있었다.

55. 대사제들과 온의회는 예수를 사형에 처할 만한 증거를 찾고있었으나 하나도 얻지 못하였다.

56. 많은 살마들니 거짓증언을 하였지만 그들의 증언은 서로 일치하지 않았던것이다.

57. 그러자 몇사람이 일어서서 이렇게 거짓증언을 하였다.

58. "우리는 이사람이 '나는 사람의 손으로 지은 이성전을 헐어버리고 사람의 손으로 짓지않은 새성전을 사흘안에 세우겠다'고 큰소리치는것을 들은일이있읍니다."

59. 그러나 이 증언을 하는대도 그들의 말은 서로 일치하지 않았다.

60. 그때에 대사제가 한가운데 나서서 예수께"이사람들이 그대에게 이렇게 불리한 증언을하는데 그대는 할말이없는가? 하고 물었다.

61. 그러나 예수께서는 입을 다문채 한 마디 말씀도 하지 않으셨다. 대사제는 다시 " 그대가 과연 찬양을 받으실  하느님의 아들 그리스도인가 ?" 하고 물었다.

62. 예수께서는 "그렇다. 너희는 사람의 아들이 전능하신분의 오른편에 앉아있는것과 구름을 타고 오는것을 볼것이다." 하고 대답하였다.

63. 이 말을 듣고 대사제는 자기 옷을 찟으며 " 이 이상 무슨 증거가 더 필요하겠소 "

64. 여러분들은 지금 이모독하는 말을 듣지 않았읍니까? 자, 어떻게 했으면 좋겠소? 하고 묻자 사람들은 일제히

예수는 사형감이라고 단정하였다.

65. 어떤자들은 예수께 침을 뱉으며 그의 얼굴을가리고 주먹으로 치면서 "자 누가 때렸는지 알아맞추어 보아라 '하며 조롱하였다 . 경비원들도 예수께 손찌검을 하였다.

 

예수를 세번 부인한 베드로

 

66. 그동안 베드로는 뜰아래쪽에 있었는데 대사제의 여종하나가 오더니

67. 베드로가 불을 쬐고 있는것을 보고그의 얼굴을 유심히  들어다보며 "당신도 저 나자렛사람 예수와 함께 다니던 사람이군요  ?" 하고 말하였다.

68. 그러나 베드로는 도대체 무슨 말을 하는 거요? 나는 도무지 알수가 없소 " 하고 부인하였다. 그리고 베드로가 대문께로 가자

69. 그여종이 그를보고 곁에 있던 사람들에게 다시" 저사람음 예수와 한패입니다." 하고 말하였다.

70. 그러나 베드로는 그말을 또다시 부인하였다. 얼마뒤에 옆에 있던 사람들이 베드로에게 다시" 당신은 갈릴래아사람이니 틀림없이 예수와 한패일거요" 하고 말하였다.

71. 이말을 듣고 베드로는 거짓말이라면 천벌이라도 받겠다고 맹세하면서 "나는 당신들이말하는  그사람은 알지못하오"하고 잡아떼었다.

72. 바로 그때에 닭이 두번째 울었다. 베드로는 예수께서 "닭이 두번 울기전에 네가 세번 이나 나를 모른다고 할것이다" 하신 말씀이 떠올랐다. 그는 땅에 쓰러져 슬피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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