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를 날릴 준비!! 이색 팥빙수 맛집~!

2011. 8. 5. 오전 11:27:14

글자
더위를 날릴 준비!! 이색 팥빙수 맛집~!

 
빙수야~ 팥빙수~야~ 사랑해 사랑해~ 윤종신 옵화의 노래가 떠오르는 계절이 다가왔습니다!! 매년 갱신되는 올해 최고 더운날 때문에 벌써부터 폭염주의보 나와주시고~ 열대야 때문에 내일 출근인데~출근인데~ 하면서 잠도 못이루시는 분들!! 먹을때 만이라도 더위를 싹! 잊어버릴 수 있는 빙수 한그릇 어떠세요?
 
빙수를 먹을 때 만이라도 이 폭염 잊어버리시라고, 흔한 팥빙수가 아닌!
이색 팥빙수 맛집을 소개해 드립니다 ^_^
커피시럽에 절인 인절미? 녹차빙수에 직접 만든 녹차 양갱? 통 크게 수박 한통을 빙수로?
신기한 빙수들을 구경만 하셨다면, 이 기회에 맛도 보러 가 보세요 ^^
 
 
1. 밀탑
 
 
밀크 팥빙수 6,000
 
매일 아침 방앗간에서 직접 뽑아온 떡고물로 고명을 얹고, 직접 쑤어 낸 팥으로 맛을 내는 팥빙수 전문 카페 밀탑 이랍니다. 떡과 팥은 얼마든지 리필 가능하지만, 요새 서민경제를 후려치는 무시무시한 물가 때문에 양이 쪼꼼 줄었다는 평이 안타깝네요. 하지만 맛은 그.대.로. 라는거~ 요기요기 고명의 인절미가 보이시나요? 이 인절미가 매일 아침 만들어지는 쫄깃한 녀석인데, 커피향 나는 시럽에 재워져 있어 풍미가 매우 멋지답니다.
본점은 압구정동에 있지만 가게가 작아, 목동 현대백화점이 조금 더 좌석이 많고 맛은 별 차이 없다고 하네요~ 목동이 가깝다면 목동점이 좀 더 쾌적하지 않을까 싶어요 ^^
 
02-2163-1677
서울 양천구 목1동 916 6F 현대백화점 6층
 
 
 
2. 다미재
 
 
 
배빙수 9,000
 
다미재는 우리나라 전통 방식의 차와 손이 많이 가는 게 눈에 보이는 빙수가 유명한 곳이랍니다. 이곳의 배 빙수는 전통 음청류 가운데 하나인 배숙을 얼린 것을 갈아 내오는데, 그 맛이 너무 달지도 않으면서 시원~하게 갈증을 날려버린답니다. 맛과 영양 두가지 모두 잡을 수 있지요! 저 빙수 위에 색색의 고명이 보이시나요? 달지만 텁텁한 젤리가 아닌, 백년초 즙을 넣어 만든 떡이랍니다. 너무 색이 곱네요!! 몇십년 전과 달리 너무 뜨거워진 한반도에 지친 어르신들 모시고 가기에도 좋은 곳 같아요 ^^
 
02-744-8090
서울 종로구 동숭동 1-145 1F (대학빌딩 1층)
 
 
 
3. 아름다운 차 박물관
 
 
 
녹차빙수 10,000
 
고봉으로 쌓아준 녹차빙수가 보이시나요? 고급스러운 가루녹차빙수에 팥과 고소한 견과류가 씹히는 맛이 그만~! 다른 녹차빙수와는 달리, 단맛을 절제한 팥과 소량의 연유가 녹차의 풍미를 해하지 않으면서 맛을 살려주고 있답니다. 또한 이 곳은 박물관이라는 말에 걸맞게, 전 세계 130여종의 차를 맛볼 수 있는 곳이예요. 녹차 가래떡 구이와 녹차 쿠키도 함께 차와 빙수를 즐기고, 박물관과 갤러리의 작품도 감상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홈페이지에 가 보시면, 각종 갤러리의 정보도 알 수 있답니다.
 
02-735-6678
서울 종로구 인사동 193-1
 
 
 
4. 소금인형
 
 
 
전통 빙수류 7,000 2인분 13,000
 
아늑하고 고즈넉한 분위기에, 사장님이 직접 담근 30여종의 전통차와 고전적인 풍미가 돋보이는 빙수를 맛볼 수 있는 전통찻집, 소금인형입니다. 미숫가루 찰떡과 직접 쑤어 만든 단팥이 어우러지는 기본적인 팥빙수와, 직접 만든 유자양갱에 백년초 찰떡, 갓 볶아 낸 고소한 견과류가 어우러지는 유자빙수가 사진에 나온 메뉴랍니다. 이 외에도 직접 만든 녹차양갱, 오미자 양갱이 들어가는 녹차빙수, 오미자 빙수도 너무 이쁜 모양이지요. 수정과 빙수에는 곶감말이 찰떡도 들어가서 시원한 전통의 맛을 느낄 수 있답니다.
 
02-725-8587
서울 종로구 낙원동 183-32
 
 
 
5. 차돌빽조개
 
 
 
얼음그릇 팥빙수 4인 10,000
 
잉? 웬 고깃집이름이? 하며 의아해 하시는 분들 갸우뚱 하는 소리가 들리는 듯 하네요. 네, 물론 차돌빽조개는 고기구이집이 맞답니다. 차돌박이와 조개를 함께 구워내는 맛이 유명한데, 그 맛보다 더욱 유명한게 특허받은 얼음그릇이랍니다. 팥빙수 자체는 일반적인 팥빙수와 비슷하단 평이지만, 얼음 붕어빵이 함께 나오고 얼음그릇에 담겨있는 시원한 맛이 눈길을 확 사로잡아 발길을 잡는 곳이지요.
 
032-526-4648
인천 부평구 청천동 25-12
 
 
 
6. 소문난 팥빙수
 
 
 
팥빙수 : 2,000
 
가게에서 직접 쑨 팥과 직접만든 과일잼만 나오는 빙수집입니다. 이런 힘겨운 물가 속에서도 양과 가격이 변하지 않아 더더욱 반가운 집! 젤리도 떡도 연유도 없는 게 무슨맛이야~하는 분들은 일단 싼맛에라도 먹어보시기 바랍니다. 고명이 전~혀 필요 없을 정도로 달콤하고 구수한 그 맛이 진정한 팥의 맛을 일깨워 줄 꺼예요. 여름엔 팥빙수, 겨울엔 팥단팥죽, 사시사철 팥칼국수를 즐길 수 있는 이곳! 단 세가지 메뉴로 운영하는 곳이라 부산아지매의 맛에 대한 고집을 엿볼 수 있는 곳이랍니다~
 
051-627-1615
부산 남구 용호3동 85-1
 
 
 
7. 동구밖 과수원길
 
 
 
통 수박 빙수 : 15,000 (3~4인 양)
 
오늘 소개해드릴 이색 빙수 중 단연 압권을 차지하는 빙수, 통 수박 빙수랍니다! 사진을 보시면 말이 필요없죠? 수박 한통을 통 크게 통째로 잘라~ 반으로 나오는 수박빙수입니다. 멜론을 통째로 반 잘라 나오는 멜론빙수도 있다네요. 이 압도적인 스케일의 수박빙수는 디저트라기 보단 거의 한끼식사에 가까운 무식할 정도의 양이랍니다. 수박빙수를 시키시면 간단한 햄버거도 제공된다고 하네요.
 
02-365-2470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 54-9
 
 
 
8. 팥빙수 골목
 
 
 
팥빙수 : 모두 균일 3,000
 
오늘 소개해드린 빙수들 중, 제일 기본적이고 흔한 팥빙수라고 에이~하시는분! 하지만~ 그 빙수를 파는 곳이 이색적인 곳이라면 어떨까요?? 부산 남포동 국제시장의 명물, 팥빙수 골목이랍니다. 외지인이라면 쉽게 찾기 힘든 골목이지만, 한번 찾아가면 골목 안 팥빙수 노점이 주루룩 늘어서 있는 것이 시선을 확~! 끌죠. 각 노점마다 직접 자기네 손맛으로 쑤어낸 단팥이 맛이 조금씩 다른 것도 특징이랍니다. 단돈 삼천원인데도, 그릇이 비어가면 “더 주꾸마~”하며 웃으시는 모습이 부산 자갈치 아지매라는 별칭으로 불리는 인심을 보여주는 곳이랍니다.
 

댓글 2

  • 2011년 8월 7일 오전 12:05

    일부러 찾아가긴 힘들지만.......자료 찾느라 고생하셨슴다...

  • 2011년 9월 3일 오전 7:23

    여름철에 수고하신 총무님께 빙수 쏘고 싶은데 어느 걸루 드시구 싶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