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기적인 사고를 버려야 아름답다

2005. 12. 2. 오전 9:5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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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기적인 사고를 버려야 아름답다

    지금 세계는 몸살을 앓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곳곳에서 일어나는 자연재해는 끝없이 발생되고 그로 인해 수 천, 수백의 헤아릴 수 없는 사람들이 자연재해란 미명가운데 목숨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어디 그뿐입니까? 전쟁과 테러 질병 사고 등은 우리 주변에서 심심찮게 저질러져 애매하고 불쌍한 사람들이 희생양으로 심한 부상과 죽음을 맞이하기도 합니다. 왜 우리 주위에는 이런 일들이 끝임 없이 일어나고 있을까요? 지진으로 인한 대 참사~~~ 땅이 갈라지고 가옥과 모든 것이 무너져 버린 가운데 입을 옷과 잘 곳이 없어 웅크리고 있는 모습이 방영되고 끼니조차 먹지 못해 폭동의 소요가 일어나는 뉴스 속보가 몇 일을 세상을 떠들썩하게 전해올 때면 이를 바라보든 사람들이 안타깝고 불쌍하다는 동정적 마음으로 화재거리를 만들어 나가지만 대부분 그 이야기는 순간의 감상적인 이야기로 그칠 뿐, 내가 아니니 다행이라는 사고에 젖어버리고 맙니다. 교회에서는 내 이웃의 참변에 대한 아픔을 함께 동참하자고 사랑의 모금을 시작하지만 내 것을 내어놓기에 아까운 생각을 가진 신자들이 단 돈 몇 만원 내놓기 어려워 이 사람 저 사람의 눈치를 보며 천 원짜리 지폐하나 바구니에 던지는 모습을 바라볼 때, 더 많은 것을 얻기 위해 열심히 하느님께 애원하는 모습과는 달리 너무나 이기적인 것 같아서 씁쓸한 마음을 가져봅니다. 세상은 참으로 변덕이 심합니다. 선거 때면 내가 국민을 위하고 지역을 위해 노력하고 봉사하겠다고 떠들어되든 사람들도 막상 당선이 되고 나면 국민을 위한 봉사자가 아닌 당과 개인의 사욕에 빠져 자신이 안위에 급급해버립니다. 새 아침 잠자리에서 일어나 맑은 공기를 마시며 오늘을 계획하고 밝은 마음으로 하루를 맞이하고 싶지만 아침 뉴스와 시사를 보기 위해 뉴스를 들을 때면 끝임 없이 일어나는 당파 싸움의 이야기 내 당이 옳으니 네 당이 나쁘니 하는 이야기가 하루를 밝게 살아보려는 마음에 먹물을 뿌려버립니다. 이젠 뉴스를 듣기가 거북스럽습니다. 그리고 맨 날 똑같은 화재거리로 신경전을 벌리고 있는 정치인들의 입담을 듣기조차 싫어집니다. 그렇다고 해서 세상이 아름답지 않다는 것은 아닙니다. 자신을 위해 사리사욕을 취하는 사람들이 있나하면 내 자신의 일부를 나눠줘서 같이 삶을 공존하려는 아름다운 마음을 지닌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누가 위급해서 어떤 피가 부족하다는 급보도가 전해지면 많은 사람들이 기꺼이 동참하여 자신의 피를 나누고 내 몸의 일부를 고통받는 이에게 기증하는 아름다움은 물질만능 주의에 빠져 사리사욕에 빠져있는 이들에게 깨우침을 주는 아름다운 행위이자 하느님께서 서로 사랑하라는 말씀에 따른 실천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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