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이 이틀 남았습니다!!
오널 시험 대박 망했어요ㅠ_ㅠ 화학이 나를 배신하다니..
여턴, 스트레스 싸이자나여..
이쯤에서 놀아줘야겠다는 생각에 친구녀석과 쌈지콘서트를 갔었어요..
아시져? 인디밴드들 무쟈게 마니 나오구.. 힙합. 펑크. 락.. 장르불문^^;;;
여턴, 제가 좋아하는 뮤지션들도 많이 나오구 그래서 갔었지요..
엄청난 기대를 가지구서요
연대 노천극장에서 했는데여,
2시부터 10시 30분까지 무려 8시간이 넘는 긴~~ 공연이었지요
그런데!!! 중간에 나와버렸어요...
9시간 뛰면 체력 딸릴까봐 박카스까지 먹고 들어갔는데..
그냥 나와버렸지요.. 왜? 그게 바로 열받는다는거져!!!
어떤 미친 X가 1.5L짜리 페트병을, 그것도 콜라가 가득 든 페트병을 던진거예요
머.. 가볍게, 머리에 맞아줬죠.. 퍼억!!
우습나요? 그거 좀만 잘못 맞았음 저 이글 못써요...
죽을 뻔 했다니깐요!! 정말 욕도 안나오더군요 씨X!!
상식적으로 그게 사람이 할짓입니까..
콜라 곱게 마시지, 왜 던지냐고 왜!!! 차라리 죽이지 왜?
뉴스에도 나오고, 재밌었겠네!!
여턴, 엄청난 그 몹쓸 녀석의 무쟈게 깔끔한 공연관람 매너로 하여금 열 뽀쟈게 받아버린 저와 제친구는, 징징대면서 공연장을 빠져나왔습니다...
초반에 공연볼 때 재밌었는데, 중간에 나와버려서 많이 아쉬워요..
그 때 기분만 글케 나쁘지 않았음 끝까지 이 한몸 불살라 뛰었을텐데..;;
말이 8시간이지, 라이브 클럽 특히 펑크나 하드코어쪽... 가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슬램"이란걸 하죠.. 말이 좋아 슬램이지 거의 머, 몸부림 속의 생존경쟁이져..
정말, 생명의 위태로움을 느끼며 몸부림치고 뛰어줘야 하는거시져 ^^;;;
근데 그러구 나면 스트레스 쫙 풀려요.. 인간파도 하는 인간덜두 있는데 그거보는 것두 재밌구..
있자나여, 왜 한사람이 무대에서 뛰면 사람들이 막 옮겨주는거..
여턴, 스트레스 풀려고 간거였는데 기분나쁘게 돌아와서 속상합니다..
에유~~ 이번에 대학로에서 크라잉넛이랑 DJ.DOC랑 같이 공연한다는데.. (특이한 구성이지 않습니까? 너트랑 디요씨^^;;) 그거나 보러가야게따.. 거기서 오늘의 설움을 만회해야지!!!!!!
긴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