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과 징기스칸

2005. 8. 10. 오전 11:08:47

글자
 

요즈음 1 TV에서 역사드라마인 "이순신"장군이 시청자들의 인기속에 반영되고 있다.

이 드라마를 보면서 우유부단한 선조왕의 모습과 애국심에 불타는 이순신장군의 모습이 대별된다.

우리나라 국민의 의식구조의 문제인지 모르겠으나,  당시대의 영웅만들기에 매우 인색한 것처럼 느껴진다.

지난번 유럽국가를 여행하면서 느껴진 일인데, 그 나라들은 모든 국민들이 역사속에서 영웅들을 만들어 나간다는 인상을 느낄 수 있었다.

이 곳 저 곳에 우뚝 솟아 있는 역사속의 영웅 동상들이 즐비하게 서있으니 말이다.

이순신과 징기스칸의 단점과 주위여건들을 보면서 인간의 성공의 열쇄가 되는 것은 자기자신과 의 싸움과 긍정적인 사고가 좌우되는 것이 아닐까?  


<이순신>

집안이 나쁘다고 탓하지 말라!

나는 몰락한 역적의 가문에서 태어나 가난 때문에 외갓집에서 자라났다.


머리가 나쁘다 말하지 말라!

나는 첫 시험에서 낙방하고 서른둘의 늦은 나이에 겨우 과거에 급제했다.


좋은 직위가 아니라고 불평하지 말라!

나는 14년 동안 변방 오지의 말단 수비 장교로 돌았다.


윗사람의 지시라 어쩔 수 없다고 말하지 말라!

나는 불의한 직속 상관들과의 불화로 몇 차례나 파면과 불이익을 받았다.


몸이 약하다고 고민하지 말라!

나는 평생 동안 고질적인 위장병과 전염병으로 고통 받았다.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다고 불평하지 말라!

나는 적군의 침입으로 나라가 위태로워진 후 마흔 일곱에 제독이 되었다.


조직의 지원이 없다고 실망하지 말라!

나는 스스로 논밭을 갈아 군자금을 만들었고 스물 세 번 싸워 스물 세 번 이겼다.


윗사람이 알아주지 않는다고 불만 갖지 말라!

나는 끊임없는 임금의 오해와 의심으로 모든 공을 뺏긴 채 옥살이를 해야 했다.


자본이 없다고 절망하지 말라!

나는 빈손으로 돌아온 전쟁터에서 열 두 척의 낡은 배로 133척의 적을 막았다.


옳지 못한 방법으로 가족을 사랑한다 말하지 말라!

나는 스무 살의 아들을 적의 칼날에 잃었고 또 다른 아들들과 함께 전쟁터로 나섰다.


죽음이 두렵다고 말하지 말라!

나는 적들이 물러가는 마지막 전투에서 스스로 죽음을 택했다.


< 징기스칸 >


집안이 나쁘다고 탓하지 말라.

나는 아홉 살 때 아버지를 잃고 마을에서 쫓겨났다.


가난하다고 말하지 말라.

나는 들쥐를 잡아먹으며 연명했고, 목숨을 건 전쟁이 내 직업이고 내 일이었다.


작은 나라에서 태어났다고 말하지 말라.

그림자 말고는 친구도 없고 병사로만 10만.

백성은 어린애, 노인까지 합쳐 2백만도 되지 않았다.


배운게 없다고 힘이 없다고 탓하지 말라.

나는 내 이름도 쓸 줄 몰랐으나 남의 말에 귀 기울이면서 현명해지는 법을 배웠다.


너무 막막하다고, 그래서 포기해야겠다고 말하지 말라.

나는 목에 칼을 쓰고도 탈출했고, 뺨에 화살을 맞고 죽었다 살아나기도 했다.


적은 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있었다.

나는 내게 거추장스러운 것은 깡그리 쓸어버렸다.


나를 극복하는 그순간 나는 징기스칸이 되었다.


- 책 ‘맨주먹의 CEO 이순신에게 배워라’ 중 -


댓글 0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