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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은 전례력으로 마지막 달입니다. 그리스도왕 대축일을 지내고 나면 아시는 바와 같이 새해가 시작되지요.
그 마지막 달이 위령성월입니다. 말 그대로 연옥 영혼들을 위로하는 달이지요.. 천국에 계시는 성인들에게는 위로가 필요치 않지만 연옥의 영혼들에게는 참으로 많은위로가 필요합니다.
고운 잎들은 나무에 붙어 있지만 가을이 되면 땅에 떨어져 버리고 맙니다. 우리의 미래도 그러하겠지요...
천국에 계시는 모든 성인들에게 축하를 드리며 성인들을 공경하고 전구하며 보다 더 성인들의 삶을 본받고자 지내는 대축일입니다.
위령의 날은 연옥의 영혼들을 위로하며 그들에게 필요한 기도를 바치는 날입니다.
제가 어렸을 때는 성당 안에서 주모경을 한번 외우면 연옥영혼 한분이 천국에 간다고해서 주모송을 외우고 나와서 다시 성당으로 들어가서 또 주모송을 외우며 기도했습니다. 성당에 들어갔다 나왔다 하기를 수십번 합니다. 그 숫자 만큼의 영혼들을 구하기 위해서였지요...
가톨릭 기도서에 있는 위령성월 기도에 보면 이런 말이 있습니다.
11월 1일부터 8일까지 열심한 마음으로 묘지를 방문하고 세상을 떠난 이들을 위하여 기도하는 교우들은 연옥에 있는 이들에게 양도할 수 있는 전대사를 받을 수 있다.
성인의 통공을 믿는 우리들은 이 위령성월에 특별히 연도를 열심히 바치셔서 구령에 힘썼으면 좋겠습니다.
주님, 세상을 떠난 모든이들에게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영원한 빛을 그들에게 비추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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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모든 성인의 날과 위령의 날
2007. 11. 2. 오전 7:2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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