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오로 씨가 주일 미사를 드리고 나오니
주차해 둔 자가용이 없어져 버렸다.
그는 만나는 신자마다 자기 차를 못 보았느냐고 묻더니
갑자기 큰 소리로
"내 차가 없어져 버렸어요.
하느님 감사합니다."라고 기도하였다.
신자들이 의아해하며 그에게 물었다.
"차가 없어졌다면서 하느님께 감사하다니요?"
그러자 바오로 씨가 말했다.
"그렇고말고요.
만일 내가 타고 있었더라면 나까지 없어졌을 게 아닙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