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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성인 사목 목표
결실의 해
“우리는 하느님을 위한 열매를 맺게 되었습니다.”
(로마서 7,4)
우리는 2018년을 한국 평신도 협의회 설립 50주년을 맞아 “평신도의 희년”으로 살았습니다. 그래서 우리
용현동 본당 공동체도 사목목표를 “교회 공동체 모든 이들이 주인이 되는 해”로 설정하여 우리 본당 공동체의 진정한 주인으로서의 신자분들의 책임의식을 높이고자 하였습니다. 과연 그 1년을 산 결과는 어떤 것이었을까요?
그러나 우리에게 있어 지난해의 결과에 대해 얽매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주님께서는 늘 부족한 우리에게 더욱 멋진 해를 살아보라 분명 새로운 해를 선물로 주실 것을 믿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본당 주임 신부로서 지난해의 결과에 얽매이지 않고 새로운 해의 사목목표를 다시 새로운 마음으로 제시하려 합니다.
2019년은 제가 용현동 성당 공동체에 발령을 받은 지 만 4년이 되는 해이고 실질적으로 본당신부로서 사목을 펼칠 마지막 해입니다. 이제 저는 이 해에 무엇을 하기 보다는 제가 여러분들과 함께 살아오면서 과연 어떤 열매를 맺었는가에 대해 차분히 살펴볼 수 있는 한해로 살았으면 합니다.
모든일에는 뿌릴 때가 있고 양육할 때가 있으며 그리고 마지막으로 거두어 드릴 때가 있습니다. 그리하여 저는 이 한해의 사목목표를 “결실의 해”로 정하고 처음 본당에 주임신부로서 부임했을 때 모든 단체장을 만나 면담을 통해 “어떤사목을 펼쳤으면 좋겠습니까?” 라고 물었듯이 주임신부로서 이제 이 4년이 지난 이 때 모든 단체장들과의 면담을 통해 본당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를 살펴보고 사목방문(5월 25일 예정)을 통하여 주교님께 그리고 1년 후 제 후임 신부님께 그 결과를 보고 드리고자 합니다.
지난 한해는 또한 민락동성당 분가로 인하여 주임 신부로서 솔직히 본당에 신경을 많이 쓰지 못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리하여 미루어두었던 작년의 일을 이번 해에 다시 새로운 마음으로 실천하려 합니다.
첫째, 가정방문을 통하여 신자분들 개개인의 상황을 파악하고 가정의 모든 구성원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하느님을 찬양할 수 있도록 계기를 마련하여 구역의 가정방문이 끝나면 구역미사를 통해 남녀 구역원들의 화목을 다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남성, 여성 총구역)
둘째, 전례는 신앙인 공동체 안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에 여러 다양화된 전례 양식을 통해 신자분들이 직접 느끼고 감동할 수 있는 풍성한 전례를 만들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전례분과)
셋째, 교구장 주교님께서는 2018년 사목교서 안에서 가정교회의 중요성을 말씀하셨습니다. 이에 우리 본당에서도 대림특강, 사순특강 등을 통해 가정의 소중함을 인식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고 me교육이나 아버지학교 교육을 적극 권장하여 교구장 주교님의 뜻에 부합하도록 하겠습니다. (교육분과)
넷째, 사회복지후원회를 활성화하여 본당과 지역의 힘들고 어려움에 처해 있는 이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어 그들이 삶의 희망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본당에 이미 설치되어 있는 노인대학과 이룸터 한글학교, 독거노인 봉사회 , 마르타회를 통해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본당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사회사목분과)
다섯째, 예수님께서 부활하시고 승천 하시며 당신의 유언을 우리에게 남기셨습니다. 그 유언은 다름 아닌 “이 세상 끝나는 날까지, 해 뜨는 곳에서 해 지는 데까지 당신의 말씀을 선포하라.” 는 것이었습니다. 이 복음 선포는 바로 우리 신앙인의 의무입니다. 이에 우리는 새 신자들을 교회에 초대하며 이미 복음 말씀을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쉬고 있는 교우들을 찾아 자비로우신 아버지 하느님의 품을 새로이, 그리고 또한 다시 느낄 수 있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선교분과)
여섯째, 교구장 주교님께서는 각 본당에 민족화해분과를 설치하여 지속적으로 민족의 화해와 평화 통일을 위해 기도하기를 당부하셨습니다. 이에 우리 본당에서도 밤 9시에 모든 신자들이 주모경을 바치고 그 시간에 본당의 사제들이 민족의 화해와 평화 통일을 위해 본당 신자분들과 남과 북의 모든 이들을 위해 강복하도록 하겠습니다. (민족화해분과)
우리 모두는 주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이 세상을 주님의 뜻대로 아름답게 가꾸어 가야할 의무가 있습니다. 어느 한 특정인들이 만들어 가는 주님의 공동체가 아닌 우리 모두가 주인의식을 가지고 이 공동체를 아름답게 가꾸어 나가도록 노력합시다!!!
2019년 1월 1일
용현동 성당 주임 신부 정재웅 마티아

2.청소년, 청년 사목 목표
“낙심하지 말고 계속 좋은일을 합시다. 포기하지 않으면
제때 수확을 거두게 될 것입니다.”
(갈라 6,9)
아랫글은 2018년도 청소년, 청년 사목 목표로 한곤(프란치스코) 신부님이
작성한글을 년도를 수정하여 다시 게재하였습니다.
2019년 청소년, 청년 사목 목표도 2018년과 동일한 목표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2018년 교구의 사목방향에 따라 우리들의 이웃인 청소년 ⋅ 청년들의 곁이 되어주는데, 한 해를 용현동 본당 공동체 모든 분들과 함께 보내고자 했습니다. 청소년⋅청년들을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품을 공동체 안에서 만들어 가면서 동시에 청소년과 청년들이 힘겨워하고 있는 그 자리에 함께 있어주기 위해서 그리고 그 자리에 우리들의 주님, 예수님도 초대하기 위해 지난 한 해 각 분과 및 단체별로 사목목표를 정하고 살아보려고 했습니다.
지난 한 해 나름의 의미 있는 한 걸음을 교회공동체 안에서 나아가긴 했지만, 여러모로 부족한 부분들이 드러나기도 했습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누군가의 곁이 되어주는 것. 특히 청소년 청년들의 곁이 되는 것은 쉽지 않았습니다. ‘앞서 해왔던 대로’의 답습하는 자세들도 있었고 새로운 시도 안에서 어리둥절하기도 했습니다. 그렇지만 우리 가운데 함께 하시는 주님과 함께 새로운 한 해를 살아가기 위해 교구의 사목지침을 바탕으로 다시금 각 단체별 목표를 정해보았습니다.
어린이부 주일학교
- 성경을 가까이하여, 복음 말씀을 나누고 살아가면 서로 사랑하는 공동체가 되겠습니다.
- 주일학교 교리와 주일학교 행사를 통해 가정 안에서 신앙을 찾는 어린이로 이끌겠습니다.
- 교리교사로서,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며 책임감을 가지고 모든 일에 앞장서겠습니다.
어린이부 주일학교 자모회
-자모회를 중심으로 “가정 안에서의 교회, 교회 안에서의 가정”을 만들겠습니다.
청소년부 주일학교
-교사는 청소년들을 한 인격으로 존중하겠습니다.
-청소년들이 교회 안에서 행복감을 느낄 수 있게 교사들이 돕겠습니다.
-청소년 주일학교를 통해 학생들이 주님과 더 가까워 질 수 있도록 함께 하겠습니다.
청소년부 주일학교자모회
-성가정을 본받아 교사들과 화합하여 청소년들의 친구가 되어, 교회와 가정 사목의 모퉁이 돌이 되겠습니다.
청년연합회
- 용현동 성당 이름 아래 단체 및 개인 간의 벽을 허물어 모든 청년의 화합을 이끌겠습니다.
- 청년들의 고민을 함께 나무며, 지친 청년들의 안식처가 되겠습니다.
- 청년들의 좀 더 깊은 신앙생활을 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 하겠습니다.
신앙은 하느님의 은총을 받는 길을 함께 걸어가는 것입니다. 이 길을 걷는데, 그리스도인이 된 청소년⋅청년들 개개인의 몫도 있지만, 그들과 함께 하는 가정 공동체 더 나아가서는 신앙 공동체의 몫도 적지 않습니다. 이를 기억하면서 청소년⋅청년들과 함께 더불어 2018년 한 해를 살아가려고 합니다. 사제들과 수도자뿐만 아니라 평신도 사목협조자들과 함께 의논하고 고민하며 알아낸 것들을 용기 있게 시도하는 움직이는 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19년 1월 1일
용현동 성당 부주임 신부 미카엘 자와하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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