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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성인 사목 목표
교회 공동체 모든 이들이 주인이 되는 해
“내가 너를 뽑아 세웠다.”
(요한 15,16)
우리는 2017년을 “사랑과 자비를 실천하는 해”로 한 해를 살았습니다. 그리고 그 사랑은 단순히 추상적인 의미로 그칠 것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이 세상에 표현되어지고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사랑이 되어야 한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이에 많은 형제, 자매님들께서 그 사랑을 교회 공동체 안에서 실질적으로 드러내 보여
주셨던 한 해였다고 생각하며 이에 주임 신부로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저는 이번 2018년의 사목 목표를 “교회 공동체 모든 이들이 주인이 되는 해” 라고 명명했습니다. 2018은
한국평신도협의회가 출범한지 5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이에 한국천주교주교협의회에서는 이 한 해를
“평신도의 희년” 으로 선포하고 여러 행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우리 본당의 주인은 성직자, 수도자 어느 특정한 이들이 아닌 바로 교회 공동체 모든 이들입니다. 우리 신자분들이 단순히 이 본당을 일주일에 한번 찾는 손님으로서의 존재가 아닌 이 공동체 안에서 참 주인으로서의 역할과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었으면 합니다. 이에 우리 본당에서는 사목협의회를 중심으로 이 한 해를 “교회 공동체 모든 이들이 주인이 되는 해” 로 이끌어 나갈 수 있었으면 합니다.
교구장 주교님께서는 2018년 사목교서를 통해 가정을 중심으로 사목 전반을 연계하는 통합사목을 말씀하셨습니다. 결국 이는 우리 공동체 안에서 남녀노소 한분 한분 모두가 다 소중함을 이야기하고 있고 어느 한 연령 어느 한 단체가 아닌 본당 전체가 하나의 지체로서 하나의 운명 공동체로서의 사목을 연계할 것을 당부하셨습니다.
이에 우리 본당에서도 2018년 교구장 주교님의 사목교서를 바탕으로.
첫째, 가정방문을 통하여 신자분들 개개인의 상황을 파악하고 가정의 모든 구성원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하느님을 찬양할 수 있도록 계기를 마련하여 구역의 가정방문이 끝나면 구역미사를 통해 남녀 구역원들의 화목을 다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남성, 여성 총구역)
둘째, 전례는 신앙인 공동체 안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에 여러 다양화된 전례 양식을 통해 신자분들이 직접 느끼고 감동할 수 있는 풍성한 전례를 만들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전례분과)
셋째, 교구장 주교님께서는 2018년 사목교서 안에서 가정교회의 중요성을 말씀하셨습니다. 이에 우리 본당에서도 대림특강, 사순특강 등을 통해 가정의 소중함을 인식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고 me교육이나 아버지학교 교육을 적극 권장하여 교구장 주교님의 뜻에 부합하도록 하겠습니다. (교육분과)
넷째, 사회복지후원회를 활성화하여 본당과 지역의 힘들고 어려움에 처해 있는 이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어 그들이 삶의 희망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본당에 이미 설치되어 있는 노인대학과 이룸터 한글학교, 독거노인 봉사회 , 마르타회를 통해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본당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사회사목분과)
다섯째, 예수님께서 부활하시고 승천 하시며 당신의 유언을 우리에게 남기셨습니다. 그 유언은 다름 아닌 “이 세상 끝나는 날까지, 해 뜨는 곳에서 해 지는 데까지 당신의 말씀을 선포하라.” 는 것이었습니다. 이 복음 선포는 바로 우리 신앙인의 의무입니다. 이에 우리는 새 신자들을 교회에 초대하며 이미 복음 말씀을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쉬고 있는 교우들을 찾아 자비로우신 아버지 하느님의 품을 새로이, 그리고 또한 다시 느낄 수 있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선교분과)
여섯째, 교구장 주교님께서는 각 본당에 민족화해분과를 설치하여 지속적으로 민족의 화해와 평화 통일을 위해 기도하기를 당부하셨습니다. 이에 우리 본당에서도 밤 9시에 모든 신자들이 주모경을 바치고 그 시간에 본당의 사제들이 민족의 화해와 평화 통일을 위해 본당 신자분들과 남과 북의 모든 이들을 위해 강복하도록 하겠습니다. (민족화해분과)
우리 모두는 주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이 세상을 주님의 뜻대로 아름답게 가꾸어 가야할 의무가 있습니다. 어느 한 특정인들이 만들어 가는 주님의 공동체가 아닌 우리 모두가 주인의식을 가지고 이 공동체를 아름답게 가꾸어 나가도록 노력합시다.
교회 공동체 모든 이들이 주인이 되는 해
“내가 너를 뽑아 세웠다.”(요한 15,16)
형제, 자매 여러분!
주님의 충실한 종으로서의 일년을 살아가도록
우리 모두 노력합시다!!!
2018년 1월 1일
용현동 성당 주임 신부 정재웅 마티아

2.청소년, 청년 사목 목표
“나는 내 안에서 힘차게 작용하는 그리스도의 기운을
받아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콜로 1,29)
2017년 교구의 사목방향에 따라 우리들의 이웃인 청소년 ⋅ 청년들의 곁이 되어주는데, 한 해를 용현동 본당 공동체 모든 분들과 함께 보내고자 했습니다. 청소년⋅청년들을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품을 공동체 안에서 만들어 가면서 동시에 청소년과 청년들이 힘겨워하고 있는 그 자리에 함께 있어주기 위해서 그리고 그 자리에 우리들의 주님, 예수님도 초대하기 위해 지난 한 해 각 분과 및 단체별로 사목목표를 정하고 살아보려고 했습니다.
지난 한 해 나름의 의미 있는 한 걸음을 교회공동체 안에서 나아가긴 했지만, 여러모로 부족한 부분들이 드러나기도 했습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누군가의 곁이 되어주는 것. 특히 청소년 청년들의 곁이 되는 것은 쉽지 않았습니다. ‘앞서 해왔던 대로’의 답습하는 자세들도 있었고 새로운 시도 안에서 어리둥절하기도 했습니다. 그렇지만 우리 가운데 함께 하시는 주님과 함께 새로운 한 해를 살아가기 위해 교구의 사목지침을 바탕으로 다시금 각 단체별 목표를 정해보았습니다.
어린이부 주일학교
- 성경을 가까이하여, 복음 말씀을 나누고 살아가면 서로 사랑하는 공동체가 되겠습니다.
- 주일학교 교리와 주일학교 행사를 통해 가정 안에서 신앙을 찾는 어린이로 이끌겠습니다.
- 교리교사로서,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며 책임감을 가지고 모든 일에 앞장서겠습니다.
어린이부 주일학교 자모회
-자모회를 중심으로 “가정 안에서의 교회, 교회 안에서의 가정”을 만들겠습니다.
청소년부 주일학교
-교사는 청소년들을 한 인격으로 존중하겠습니다.
-청소년들이 교회 안에서 행복감을 느낄 수 있게 교사들이 돕겠습니다.
-청소년 주일학교를 통해 학생들이 주님과 더 가까워 질 수 있도록 함께 하겠습니다.
청소년부 주일학교자모회
-성가정을 본받아 교사들과 화합하여 청소년들의 친구가 되어, 교회와 가정 사목의 모퉁이 돌이 되겠습니다.
청년연합회
- 용현동 성당 이름 아래 단체 및 개인 간의 벽을 허물어 모든 청년의 화합을 이끌겠습니다.
- 청년들의 고민을 함께 나무며, 지친 청년들의 안식처가 되겠습니다.
- 청년들의 좀 더 깊은 신앙생활을 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 하겠습니다.
신앙은 하느님의 은총을 받는 길을 함께 걸어가는 것입니다. 이 길을 걷는데, 그리스도인이 된 청소년⋅청년들 개개인의 몫도 있지만, 그들과 함께 하는 가정 공동체 더 나아가서는 신앙 공동체의 몫도 적지 않습니다. 이를 기억하면서 청소년⋅청년들과 함께 더불어 2018년 한 해를 살아가려고 합니다. 사제들과 수도자뿐만 아니라 평신도 사목협조자들과 함께 의논하고 고민하며 알아낸 것들을 용기 있게 시도하는 움직이는 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18년 1월 1일
용현동 성당 부주임 신부 한곤 프란치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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