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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성인 사목 목표
사랑과 자비를 실천하는 해
“저는 주님의 종입니다. 지금 말씀하신 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루카 1,38)
우리는 2016년 자비의 희년을 살았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해를 맞는 우리들에게 교구장
주교님께서는 2017년 사목교서를 통해 “‘자비’는 앞으로 그리스도인이 계속 걸어가야
할 중요한 여정입니다.” 라고 표현하셨습니다. 우리네 삶 속에서 자비의 여정은 계속
되어야 하겠습니다. 사랑과 자비는 단순히 머릿속에 있는 추상화된 단어로 끝나서는 안
될 것입니다. 이는 하느님께서 인간 예수님의 몸으로 직접 이 인간 세상에 오신 육화의
신비처럼 이 세상에, 우리 가운데에 현실로 드러나야 할 것입니다.
사랑과 자비는 현실화 되어야 하고 실천되어야 합니다. 현실화되지 않는 사랑과
자비는, 실천하지 않는 사랑과 자비는 겉만 번지르르한 빈 쭉정이와 같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2017년을 사랑과 자비를 실천하는 해로 삼아 실질적으로 우리네 삶 안에서
예수그리스도가 살아 숨 쉴 수 있도록 살아 움직일 수 있도록 우리의 몸을 당신의
도구로 드리도록 합시다.
이에 우리 본당도 2017년 의정부교구 교구장 주교님의 사목교서를 바탕으로
첫째, ‘생활다시보기’ 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하여
우리와 관계하고 있는 모든 이웃들의아픔을 직접 듣고 느끼며 그들에게 실질적으로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구체적인 방안을 찾도록 하겠습니다. (남성,여성 총구역)
둘째, 전례는 신앙인 공동체 안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에 여러
다양화된 전례 양식을 통해 신자분들이 직접 느끼고 감동할 수 있는 풍성한 전례를
만들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전례분과)
셋째, 교구장 주교님께서 2017년 사목교서 안에서 가정교회의 중요성을 말씀
하셨습니다. 이에 우리본당에서도 대림특강, 사순특강, 견진교리를 통해 가정의
소중함을 인식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고 ME교육이나 아버지학교교육을
적극 권장하여 교구장 주교님의 뜻에 부합하도록 하겠습니다. (교육분과)
넷째, 교구장 주교님께서는 2017년 교서를 통해 노인사목의 중요성을 말씀
하셨습니다. 이에 우리본당에서는 이미 설치되어 있는 노인대학을 통해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본당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우리네 삶의 주변에 힘들고 어려운 이웃들을 찾고 그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사회사목분과)
다섯째, 예수님께서 부활하시고 승천하시며 당신의 유언을 우리에게
남기셨습니다. 그 유언은 다름 아닌 “이 세상 끝나는 날까지, 해 뜨는 곳에서
해 지는 데까지 당신의 말씀을 선포하라.” 는 것이었습니다.
이 복음 선포는 바로 우리 신앙인의 의무입니다. 이에 우리는 새 신자들을
교회에 초대하여 이미 복음말씀을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쉬고 있는 교우들을 찾아
자비로우신 아버지 하느님의 품을 새로이, 그리고 또한 다시 느낄 수 있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선교분과)
우리는 주님의 종입니다. 단지 우리가 우리의 몸을 주님께 도구로 내어 드린다면
그 다음은 주님께서 우리의 몸을 통하여 당신의 일을 하실 것입니다.
우리 모두 2017년 주님의 충실한 종이 되도록 노력합시다.
“저는 주님의 종입니다. 지금 말씀하신 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루카 1,38)
2017년 1월 1일
용현동 성당 주임신부 정재웅 마티아

2.청소년, 청년 사목 목표
“그 사람이 내 곁에 서있는데,
주님의 집에서 나에게 말씀하시는 소리가 들렸다”
(에제 43,6)
2016년 교구에서는 ‘청소년 , 청년을 우리의 이웃으로 삼는 해’ 로 삼고 사제 연수와
초청강연 등 여러 방면으로 오늘날의 청소년, 청년들의 현실을 인식하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인식을 바탕으로 교구의 모든 본당 공동체에게, 올 한해는
교회의 모든 구성원이 우리의 어려운 이웃가운데 하나인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좀더
관심을 기울이고, 그들에게 먼저 다가가 곁이 되어줄 수있는 방안들을 과감하게
실천하자고 초대합니다.
이러한 교구의 사목방향에 따라 우리들의 이웃인 청소년, 청년들의 곁이 되어주는데,
올 한 해를 용현동 본당 공동체 모든 분들과 함께 보내고자 합니다.
곁에 되어주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요? 단순히 바로 옆에 있는 것만은 아닐 것입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하루하루를 보내는 오늘날, 누군가의 곁이 되어주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지쳐있는 우리가 경쟁을 부추기고, 지쳐 포기하게 만드는 일상 안에서
청소년과 청년들의 곁이 되어주기 위해서는 우선 그들을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품을 가져야 합니다. 또 그러한 품을 공동체 안에서 만들어 가면서 동시에 청소년과
청년들이 힘겨워하고 있는 그 자리에 함께 있어주어야 합니다. 물론 그 자리에
우리들의 주님,예수님도 초대해야 합니다.
그렇게 하기위해 어린이부 주일학교, 청소년부 주일학교, 그리고
청년연합회가 올 한 해 사목목표를 정해보았습니다.
어린이부 주일학교
- ‘복음나누기’를 실천화하여 그리스도의 삶을 따르는 교사회가 된다.
- 주님 안에서 행복을 찾는 어린이로 이끈다.
- 교리교사로서, 서로를 배려하여 모든 일에 책임감을 가지고 내 일처럼 앞선다.
청소년부 주일학교
- 청소년이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 살도록 힘을 준다.
- 청소년이 가톨릭 신앙공동체의 삶, 사명과 일에 책임감 있게 참여하도록 이끈다.
- 각 청소년의 전인적, 영성적 성장을 도와준다.
청년연합회
- 기도 생활과 미사 참례로 신앙을 키우는 청년이 된다.
- 본당 공동체의 청년들의 참여와 화합을 이끌어 내도록 힘쓴다.
- 주님의 사랑을 실천하고 봉사하는 청년이 된다.
위의 사목목표들은 교구장 주교님의 사목지침서를 바타으로 각 공동체원들이
함께 정해서 올린 것입니다. 어린이, 청소년 그리고 청년들과 함께 맞닿아
신앙 생활을 하는 이들의 마음을 글자로 다 표현하기에는 부족하고 그 표현이
명확 하지 않은 듯해도, 그 안에는 하느님의사랑을 담고 있습니다.
늘 우리와 함께 있는 ‘임마누엘’ 하느님과 함께 각자의 자리에서
그들의 곁이 되어주고자 하는 마음이 담긴 이들의 목표에 저도 함께 하려고 합니다.
그들이 어린이, 청소년 그리고 청년들 서로에게 하느님을 나누며 그들의 곁이 되어
줄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주십시오. 청소년 , 청년들의 곁이 되어주는 우리를 통해
그들이 하느님의 음성을 듣고 복음의 기쁨을 간직하며 함께 하기를 기도합니다.
“그 사람이 내 곁에 서있는데,
주님의 집에서 나에게 말씀하시는 소리가 들렸다”
(에제 43,6)
2017년 1월 1일
용현동 성당 부주임 신부 한곤 프란치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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