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기도는 하느님과 이야기를 나누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자주 외딴 곳으로
가시어 기도하곤 하였습니다. 이처럼 우리도 하느님과 머물기 위해, 그 분을
알기 위해, 그 분을 찬양하기 위해, 우리의 삶에 대해, 우리의 꿈과 문제들,
그리고 우리의 계획들에 대하여 말씀을 드리기 위해 적합한 장소와 시간을
마련해야 합니다. 그뿐 아니라 그 분의 뜻을 알아보고 그 분의 성령을 받기
위해서도 이렇게 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그분께 무슨 말씀을 드려야
좋을지 모를 때에도 침묵이 또한 기도가 되게 합시다. 때로는 그 분과 함께
머무르는 것 만으로도, 그 분을 우리 가까이 느끼는 것 만으로도 충분하기
때문입니다. 사순절은 항상 우리에게 기도를 통해 하느님과 깊은 관계를
맺으라고 권고합니다. 우리가 미처 잘 알아차리고 못하고 있을 때에도 그분은
우리 옆에서 우리와 함께 걸어가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기도>
아버지,
때때로 저는 아버지와 함께 머물기 위한
시간을 가지지 못합니다.
저는 많은 핑계를 댑니다.
저에게 불운이 찾아들 때에만 당신을 기억합니다.
제가 당신을 점점 더 사랑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십시오.
당신이 저를 사랑하듯이 그렇게 사랑할 수 있도록! 아멘.
묵상과 기도
2005. 2. 10. 오후 11:59:29
글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