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수/나나무스꾸리

2010. 11. 2. 오전 5:29:25

글자

                      

성문 곁 샘물 가에 보리수 한 그루 서있네                          
그 보리수 그늘 아래서 나는 꿈을 꾸었지                         
달콤한 꿈들을 꾸고 또 꾸었지.






그 나무껍질에 사랑의 말들을 새기고 또 새겼지
기쁠 때나 슬플 때나 나도 모르게 나의
발길은 언제나 그 보리수에게로 향했지




오늘도 난 만물이 잠든 고요한 밤에
그 보리수 나무를  스쳐 지났네

캄캄한 밤이었지만 나는 눈을 감았지
보리수 나뭇가지들이 살랑살랑 흔들리는
소리가 마치 나에게 말을 건네는 것 같았어



이 보게, 내 곁으로 와보게. 이곳이라면
자네가 평화롭게 쉴 수 있을 거네
이곳이라면 자네가 평화롭게 쉴 수 있을 거네..
                

댓글 1

  • 2010년 11월 2일 오후 8:30

    참 좋아하는곡입니다. 안드레아 보첼리가 부르는곡만 드립다 듣다가...참 좋네요..평화가 함께...

│ 악 │월드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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