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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이 살아가는 법 ... 유상옥 아들이 사는 오리곤 주 로즈벅에는 산이 모여 사는데 지붕 위에도 살고 구름 위에도 산다 이마 위에는 별들이 옹기종기 입을 맞대고 산다 산 옆구리에는 강물도 있다 물안개 거느리고 산을 돌며 산 줄기 타고 오르다가 온몸으로 떨어지는 일은 배운 적 없어도 곧잘 한다 이름은 낮설어도 높낮이 알아 제 갈 길 가며 물길 맑다 산에는 길도 산다 아침 안갯속으로 들어갔다 돌아오면 강물 흐르는 소리가 난다 강물이 치렁치렁 동네로 들어와서 산처럼 말하고 산은 말을 듣는다 산이 길이라면 길에는 산이 왜 없겠는가 산이 산을 넘 듯 서른 해 넘게 엎드려 산이 되라 하였더니 아들은 산 넘어 길을 간다 들녘 소떼의 아침 예배는 파릇파릇하고 기러기떼 길을 낭독하는데 산은 강물에게 낮은 길 하나 나누어 준다 ![]() 크로아티아 출생 막심 므라비차는 장르를 넘어서는 파격적인 연주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크로스오버 피아니스트... 피아노 건반위를 쉴새없이 오가는 그의 현란한 손놀림과 속주를 보고 듣고 있노라면 피아노라는 악기의 은근히 난해한 듯한 인식과 편견을 확실히 깨버린다. 흐르는 곡 Croatian Rhapsody는 2003년에 발매된 "The Piano Player" 앨범 수록곡으로... 대중과 평단의 극찬을 받는 이 곡은 크로아티아 내전 당시의 고통을 음악에 담아 내었다고 하며 크로아티아의 시인이자 작곡가인 Tonci Huljic이 특별히 작곡한 곡이라고... 이 앨범은 특히 아시아 지역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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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oatian Rhapsody ... Maksim Mrvica
2011. 5. 28. 오후 7:3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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